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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3회 양평의병추모제

작성자옻수레|작성시간19.10.28|조회수64 목록 댓글 0

양평 하면 의병, 의병 하면 양평이지요.

1895년 명성황후 시해 사건과 단발령에 분개해

양평의 안승우, 이춘영, 김백선 등이

포군 400여 명을 이끌고 전국 최초로 거의한 것이

한말 을미의병의 시초가 되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널리 알려진 한말 의병 사진 역시

양평읍내와 오빈리 일원에서 찍은 것입니다.

바로 <대한제국의 비극> 저자인 영국의 종군기자

매킨지가 정미의병 당시 촬영한 사진입니다.

(아래 추모비 사진 참고)


양평에서 의병이 가장 먼저 일어난 이유는

양평의 택당 이식 선생의 의(義) 사상과

화서 이항로 선생의 위정척사사상이

의병의 밑거름이 되었기 때문입니다.

이 의병은 나중에 독립군, 국군이 되니

양평의병은 바로 국맥(國脈)입니다.

그래서 양평을 의향(義鄕)이라고 하는 것입니다.


오늘 양동면 석곡리 양평의병묘역에서

을미의병 출진 124주년을 맞아

제23회 추모제향봉행 행사가 있었습니다.

식전 행사로 의병선열들의 혼을 달래주는 

대금 연주와 지전무(살풀이) 공연에 이어

기념식과 추모제가 진행되었습니다.

저희 양평역사문화연구회에서도 20여 명의 회원이 참석해

양평의병의 사생취의(捨生取義) 정신을 기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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