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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육식물 농촌체험교실 천안 다육에 미치다

작성자연락선|작성시간18.05.11|조회수137 목록 댓글 0

 


다육식물 농촌체험교실 천안 다육에 미치다

신기한 다육이, 오늘부터 친구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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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체험을 통하여 자연의 생태에 관심을 갖고 자연을 배려하는 놀이는 자연의 아름다움과 변화를 감상하며 심미적 태도를 기르고 자연에 감사하는 마음을 가질 수 있습니다. 천안시농업기술센터에서 운영하는 농촌체험교실에서 '다육에 미치다' 농장을 찾아 다육식물의 특징을 알아보고, 심기 체험을 한 후 릴레이 다육이 화분을 만드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따뜻한 봄기운을 타고 나들이를 나온 어린이들이 체험장으로 들어서고 있습니다. 버려진 신발에 다육식물을 심어놓은 걸 보니 신기한가 봅니다.




친구들과 함께 앉아 다육식물에 대해 설명을 듣는 모습이 사뭇 진지합니다. 다육식물은 요즘같이 미세먼지가 많은 날 도움을 주고 집안의 건조함도 잡을 수 있는 식물로 생명력이 강하다고 합니다. 만들어서 집에 가져가면 엄마가 좋아할 것 같습니다.





다육이를 화분에서 꺼내 뿌리에 붙어있는 흙을 조심스럽게 털어줍니다. 다육이가 다칠까 봐 살살 어루만지는 손이 참 이쁩니다.




준비해 둔 화분에 망을 깔고 다육이를 심습니다. 마사토와 배양토를 섞은 흙으로 다육이에게 영양도 줍니다. 토닥토닥 눌러주면서 다육이가 잘 자라기를 비는 듯합니다. 화분갈이를 해주었을 뿐인데 아이들에게는 다육이가 생명을 가진 친구 같은 느낌입니다. 






다육이를 심어주었던 화분은 다른 친구들이 미리 만들어 놓고 간 것을 썼기 때문에 우리도 다음 친구들을 위해 화분을 만들어주기로 합니다. 잘라준 흙을 조물조물 빚어 그릇 모양을 만들어주고 물이 빠지도록 구멍을 내줍니다.




벌써 다 만든 친구들은 화분에 이쁜 장식도 해주고 있습니다. 이렇게 만든 화분은 다른 친구들이 놀러왔을때 다시 화분갈이에 쓰인다고 합니다.




모든 체험이 끝나고 다육식물원을 둘러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들어서자마자 아까 자기가 화분갈이 해준 다육이랑 같은 거라며 친근함을 표현합니다.




아이들이 돌아보다 발견한 것 중에 파인애플을 닮은 산취선인장은 해충 예방에도 좋다고 합니다. 구석구석 아기자기한 화분들이 특이하다고 생각했는데 다육에 미치다 농장의 특징은 사장님은 다육이를 키우시고, 사모님은 화분을 만드는 도예가라고 하십니다. 아이들만큼이나 개구쟁이 화분을 보니 웃음이 절로 납니다.






식물은 말을 하지 않지만 관심을 가지고 관찰하면 물이 부족한지, 영양이 부족한지, 햇빛이 부족한지 등 식물이 원하는 것을 찾을 수 있습니다. 식물에 관심을 가지다 보면 자연스레 사람으로 이어져 다른 사람의 감정이나 느낌을 공감할 수 있게 된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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