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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백 터널과 노천탕, 겨울 섬여행 끝판왕 5곳석

작성자김지효|작성시간24.01.14|조회수85 목록 댓글 0

모도·장사도·지심도·흑산도·압해도…찾아가고 싶은 겨울섬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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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사도 동백 터널. 한겨레 자료사진

인천 강화 석모도, 경남 통영 장사도와 거제 지심도, 전남 신안 흑산도와 압해도 등 5곳이 올겨울 찾아가고 싶은 섬에 선정됐다.

행정안전부와 한국섬진흥원은 11일 “섬이 가진 고유한 특색을 알리기 위해 지난해부터 계절마다 ‘찾아가고 싶은 섬’을 선정하고 있는데, 이번 ‘2023년 찾아가고 싶은 겨울X섬’(겨울섬)은 따뜻한 온천과 동백꽃 등으로 유명해서 겨울에 가족·친구들과 여행하기 좋은 섬 5곳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인천 석모도 미네랄 온천. 인천관광공사 제공

인천 강화 석모도에는 수도권 서북부에서 유일한 자연휴양림인 석모도 자연휴양림이 있다. 또 미네랄 온천으로 유명한 석모도 노천탕이 바닷가에 있어, 노을을 바라보며 여유롭게 즐기는 온천욕이 일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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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통영 장사도는 수령 수백년생 동백나무와 후박나무 10만여 그루가 어우러진 섬이다. 특히 동백나무 터널길은 인생 사진을 찍을 수 있는 명소로 널리 알려져 있으며, ‘별에서 온 그대’ 등 드라마 촬영지로 유명하다. 거제 지심도는 12월부터 다음해 2월까지 동백꽃으로 섬 전체가 화려하게 물든다. 한반도와 대마도 사이 바닷길의 길목이라서 예전부터 군사요충지로 이용된 탓에, 탄약고·전등소·관사 등 일제강점기 일본군 흔적이 섬 곳곳에 남아있다.

‘2023년 찾아가고 싶은 겨울X섬’(겨울섬)에 선정된 경남 거제 지심도. 경남도 제공

전남 신안 흑산도는 우리나라 최초 해양학 연구서인 ‘자산어보’가 탄생한 곳으로, 흑산도에서 유배생활을 하며 ‘자산어보’를 저술한 정약전의 사촌서당과 유배문화공원·철새박물관 등이 조성돼 있다. 신안 압해도에서는 애기동백나무 2만여 그루가 활짝 꽃을 피우는 1월1일까지 ‘섬 겨울꽃 축제’가 열린다. 눈 내린 동백 꽃길 걷기, 소망을 적어 나무에 묶는 소원지 쓰기 등 체험행사도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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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찾아가고 싶은 겨울X섬’(겨울섬) 현황. 한국관광공사 제공

한편, 한국섬진흥원은 내년 2월4일까지 겨울섬 방문객을 대상으로 인증사진 경진대회를 연다. 참가희망자는 한국섬진흥원 인스타그램을 팔로우하고, 사회연결망서비스에 해시태그 ‘#2023찾아가고싶은섬 #겨울섬 #섬이름’과 함께 겨울섬에서 찍은 사진을 올리면 된다. 당첨자는 내년 2월6일 발표된다. 겨울섬 5곳에 대한 자세한 여행정보는 한국관광공사 누리집 ‘대한민국 구석구석’(korean.visitkorea.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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