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 동탄 테크노밸리 배경과 비전 및 주요개발 사업과 기업소개

작성자동탄부자|작성시간24.11.30|조회수162 목록 댓글 0

동탄 테크노밸리는 경기도 화성시 동탄2신도시의 북서쪽에 위치한 대규모 산업 클러스터로, 경기도청과 한국토지주택공사(LH)의 주관 아래 조성되었습니다. 이 지역은 총 면적이 1,556,000㎡에 달하며,

수도권에서 가장 큰 규모의 첨단 산업, 연구 및 벤처 시설들이 복합적으로 집약된 공간입니다. 이는 광교테크노밸리(269,000㎡)의 5.7배, 판교테크노밸리(661,000㎡)의 2.3배에 해당하는 면적을 자랑합니다.

주요 개발 및 기업

ASML과 ASM의 투자
2022년, 동탄2신도시에서는 ASML의 아시아 본부와 공장, 연구소가 착공되었습니다. ASML은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지리적 중간 지점으로 동탄을 선택했으며, 총 투자액은 약 2,400억 원에 달합니다.

ASML은 원래 대만의 TSMC에 아시아 본부를 설립할 계획이었으나, 미국과 중국 간의 패권 경쟁으로 대만 해협의 긴장이 고조되면서 동탄으로 방향을 튼 것입니다. 이 같은 결정은 동탄이 글로벌 반도체 산업의 중심으로 자리 잡는 데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또한, 2023년 5월에는 네덜란드의 반도체 장비 기업 ASM이 1억 달러(약 1,350억 원)를 투자하여 동탄에 공장을 건설하기로 결정했습니다. 비록 동탄JC와의 거리 문제로 인해 북동탄에 위치한 동탄 테크노밸리에 직접적인 인접성은 없지만, 이들 기업의 투자는 공급 과잉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동탄 테크노밸리의 지식산업센터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입니다.

입주 기업
동탄 테크노밸리에는 약 4,500개의 기업이 입주할 예정이며, 특히 반도체 제조업과 관련된 기업들이 다수 진출하고 있습니다. 주요 입주 기업으로는 ASML, 현대트랜시스, 한미약품, 어플라이드 머티어리얼즈, 도쿄일렉트론코리아 등이 있으며,

이들 기업은 동탄의 첨단 산업 생태계를 더욱 풍부하게 만들고 있습니다. 이처럼 다양한 기업들이 모여 협력함으로써, 동탄 테크노밸리는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혁신의 중심지로 발돋움하고 있습니다.

교통 인프라
동탄 테크노밸리는 뛰어난 교통 인프라를 갖추고 있어 기업과 인재의 이동이 용이합니다. 인근 SRT 및 GTX-A 동탄역과의 연결로 인해 교통 접근성이 매우 뛰어나며, 경부고속도로와 용인서울고속도로와 연결되는 동부대로에 접해 있어 물류 이동의 편리함을 더하고 있습니다.

앞으로는 동탄 도시철도와 202정거장의 착공도 예정되어 있어, 교통 편의성이 더욱 증대될 것입니다. 동탄 테크노밸리는 첨단 산업과 연구개발의 중심지로 자리 잡고 있으며, ASML과 ASM과 같은 글로벌 기업의 투자는 향후 이 지역의 발전 가능성을 높이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