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썼다 지웠다

작성자심병준|작성시간26.06.11|조회수121 목록 댓글 0

차창에 입김을 불어 맘에 숨기고 있던 말 썼다가 남이 볼세라 지우는 심정을 기억합니다.

모래밭에 내 마음에 숨겨두었던 문구를 썼다가 얼른 지웠던 기억.

내 마음을 연습장에 썼다가 맘을 들킬까 얼른 찢어버렸던 사연을 누구나 가지고 있습니다.

썼다 지우고 찢어도 흔적은 남고 마음은 들켰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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