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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글방

여름 밤 / 유금

작성자조안나|작성시간26.06.08|조회수48 목록 댓글 6

+ 여름밤


저녁 먹자
초승달이 아까워

사립문 닫고
더위에 누웠네


하늘 맑으니
모기가 귓가를 지나고

별 흩어지니
거미가 처마로 내려오네


박꽃은
하얗게 피고

국화잎은
점점 커지네


이웃집 아이
달노래 부르는데

그 가락 어찌
그리 간드러진지

 

(유금·조선의 시인이며 실학자, 1741-17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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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댓글 리스트
  • 답댓글 작성자조안나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26.06.08 ㅎㅎ 조선시대의 시인의 감성이 놀랍네요 ^^

    잘 지내시죠?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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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동천해 | 작성시간 26.06.08 간드러진다는 표현 요즘에 잘
    안쓰는데~ㅋㅋㅋ
    우리 엄마가 그러셨는데 동천해도
    노래할때 참 간드러진다 했어요~ㅋㅋ 웃기죠~ㅋㅋㅋ
  • 답댓글 작성자조안나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26.06.09 ㅎㅎ 안녕하세요?잘 지내시죠?^^

    평안한 6월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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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푸른 열정 | 작성시간 26.06.08 감사합니다
    잘 읽었습니다
  • 답댓글 작성자조안나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26.06.09 네, 수고 많으셨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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