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바이러스 ]
입을 맞춘 그날부터
시름시름 아프기 시작했다
밥을 먹어도 힘이 없고
잠을 못 이루는 증상이
며칠이고 계속되었다
병원을 가도 소용이 없었다
사랑한 죄 밖에 없는데
아프다는 것을 참을 수가 없어
용기를 내어 고백을 했다가
완곡한 거절의 노래를 들었다
실패한 사랑이 아쉬워서
하소연하는 게 아니다
이 병에는 백신이 없다지만
죽는 것이 두렵지는 않다
순교자가 되는 것이니까
그래도 아픈 건 아픈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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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댓글 리스트-
답댓글 작성자호 태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 26.06.18 new
실은 그게 제일 문제요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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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댓글 작성자호 태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 26.06.18 new
키스는 벌써 하셨구려~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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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댓글 작성자호 태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 26.06.18 new
여자의 마음은 갈대 같아서
바람이 불면 흔들리지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