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데 이거 왜 이러나요?(오늘 이상한 장면 목격)

[pnko]

오늘 아침 출근길에 이상한 장면을 봤는데요,

저는 항상 버스에서 내려 어느 지하철 역을 지나 회사를 가는데요,

오늘은 버스에서 내렸더니 경찰차가 한대 서 있더라구요

그 안에 경찰은 없구요.

그런가부다 하고 제 갈 길을 가고 있는데요,

사람들 북적이는 길에서 어떤 40대 후반으로 보이는

남자가 분노하는 표정으로 혼자서

핸드폰으로 뭘 찍는거예요.

뭐하나 봤더니,

젊은 여경하고 남자경찰 이렇게 경찰 둘이서

그 남자 곁을 웃으면서 계속 왔다갔다 걸어다녀요.

그 남자는 그 경찰들을 자기 휴대폰으로 막 찍더라구요.

근데 요새 세상이 이상한건지

이런게 뭐하는건가요?

사건 사고가 아닌데

경찰들이 사람한테 간접적으로 맴돈다든지

이런게 왜 이러는건가요?

옛날에는 이런게 없었는데...

혹시, 온라인에서 댓글로 쌈 붙으면

위치추적해서 찾아내서 저러나요?

제가 무슨 말 하는지 아시나요?

[OSCAR in Oasis 김인창]

피해를 끼칠 의도가 있다고 본다면 고소장을 작성해서 경찰에 제출을 하라고.

그래서 고소장 여러 개를 접수했습니다.
모두 고소 접수를 받아주었습니다.
여기서 또 한 번 내가 속고 있었다. 경찰을 의심하게 만드는 이간질에 당하고 있었구나를 알았습니다.
경찰과 대화가 통하는데 내 생각이 조작을 당해온 것입니다.
이게 7전 8기인데, 내가 피해를 글로, 정확하고 명료하게 설명을 하면 경찰에서는 통하는구나.
그 뒤로 경찰을 의심하는 일은 사라졌습니다.
상식적으로는 이해하기 어려운 상황인데 피해자임이 분명하다.
여기까지.

그 다음엔 문제가 발생하는데, 검찰은 안 통해.
경찰에서 피고소인 조사를 모두 하고 내가 제출한 명백한 증거 사진과 녹취록을 가지고
세상에나 증거불충분이라고 종결을 시켜버리네.
경찰에서는 얘기가 통하는데 저 놈의 검찰만 갔다하면 증거불충분 등의 사유로 전부 기각시켜버리네.
경찰과 대화가 통하는 것이 아마도 쉽지는 않을 겁니다.
고소인이 잘 해야 대화가 통합니다.
상식적으로 이해하기 어려운 피해도 글로 시간, 장소, 사건 경위 명료하고 정확하게 적어서 고소장 제출하면
경찰은 이해합니다.
이걸 잘 하면 경찰에서는 대화가 됩니다.

[OSCAR in Oasis 김인창]

문제는 저 놈의 검찰은 믿을 수가 없다는 겁니다.
경찰에서 피고소인 소환 조사까지 다 해주고 하는데 검찰만 들어갔다하면 종결.

이 범죄에 대해서도 3년 전 글로 A4 100 페이지 자료 만들어서 경찰에 국정원 상대로 고소장 제출.
담당 형사가 읽고는 나도 안 부르고 검찰청으로 가버렸습니다.
고소인 조사도 없이 검찰청으로 먼저 갔습니다. 이유는 잘 생각해보세요. 절차가 바뀌어 있습니다.
고소인 조사하고 피고소인 조사하고 검찰에 이것을 제출하는게 절차인데
나도 부르지 않고 검찰청으로 갔습니다.
결과는 검사가 수사 종결 지휘명령을 내버렸습니다.

제가 쓴 내용들을 잘 읽어보시고, 경찰에서는 고소장을 명료하게 명확하게 작성하면 이해를 한다는 것을 알아야합니다.
시간, 장소, 사건 경위를 명료하게 사실 그대로. 경찰은 알아듣습니다.

검찰에 가면 무용지물이 되어버립니다.

그러니까 경찰선에서는 대화를 시도, 고소장 제출(잘 작성한 고소장, 시간, 장소, 사건 경위)하고.
검찰은 아예 기대도 하지 말고 경찰과의 대화를 해볼 수 있습니다.
경찰에서 인정받으면 힘이 납니다.
피해 사실을 경찰에서 확인해 줬으니까.

[OSCAR in Oasis 김인창]

검찰에서 막히기 때문에 저는 경찰까지만 가고, 방향을 틀어서 언론(PD수첩)과 국회로 알리고 있습니다.

[pnko]

저도 인천 경찰들도 저한테 엄청 친절하드라구요. 도와주려는듯한 느낌이랄까요.

[OSCAR in Oasis 김인창]

pnko 

이게 확인은 본문 내용으로는 어려운데, 그 사람 T.I같습니다.
나도 그랬었거든.
경찰관들은 알고 있고 도와주려고 하는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