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FE

그림 이야기

안토니 반 다이크(Anthony Van Dyck)의 삼손과 데릴라

작성자강태종|작성시간24.04.14|조회수141 목록 댓글 0

벨기에 출신으로 루벤스 이후 가장 뛰어난 17세기 플랑드르 화가 "안토니 반 다이크(1599 ~ 1641, Anthony Van Dyck)"의 1611년 작품 "삼손과 데릴라". 이 그림은 성경에 나오는 이야기를 그린 그림으로 데릴라가 삼손 몰래 머리카락을 자르려고 하는 장면을 그린 것이다. 화가 "안토니 반 다이크"는 루벤스의 공방 출신으로 바로크 시대 최고의 초상화가 중 한 명이다. 영국 국왕 "찰스 1세"의 궁중 화가로 활동했던 그는 매우 우아하고 기품 있는 초상화로 많은 사랑을 받았다. 찰스1세는 궁정화가로 데려오기 위해 고액의 연봉, 템즈강변의 저택과 왕궁까지 오가기 쉽게 집 앞에 부두까지 만들어 주었다. 반 다이크가 1633년 그린 찰스 1세 기마 초상이 유명하다.

 

 

 

"안토니 반 다이크"의 1613년 작품 "스튜어트 형제의 초상". 이들은(존과 버나드) 스코틀랜드 귀족 출신이며 찰스 1세의 친척으로 공작과 백작의 자리에 올랐고, 이 그림은 그랜드 투어를 떠나기 전에 그린 것이다. 하지만 영국에 내전이 발발하며 의회파와 체리톤 전투에서 싸우다 입은 부상으로 1644년 형이 사망하고, 동생은 1645년 로우톤 히스 전투에서 사망한다.

 

 

 

"안토니 반 다이크"의 1635년 작품 "사냥터의 잉글랜드 왕 찰스 1세". 영국 왕 "찰스 1세"는 스코틀랜드는 물론 잉글랜드와 아일랜드 왕위까지 물려받아 최초의 영국 통합군주가 되나 무소불휘의 권력을 휘두르며 청교도혁명의 원인을 만들었으며 결국 교수형을 당한다.

다음검색
현재 게시글 추가 기능 열기

댓글

댓글 리스트
맨위로

카페 검색

카페 검색어 입력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