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가를 마치고 돌아온 일상, 그런데 꾸벅꾸벅 졸리고, 업무에 집중은 안 되고...
놀 땐 펄펄 날던 몸이 삐걱삐걱, 천근만근이신가요?
이런 증상을 바로 ‘휴가 후유증’이라고 합니다.
한 취업포털의 설문에 따르면 여름휴가를 다녀온 직장인 중 80% 이상이
휴가 후유증에 시달린다고 해요.
빨리 일상으로 돌아올 수 있도록 휴가 후유증 극복방법을 알려 드립니당~~ *^^*
뜨거운 태양 아래, 일광욕을 즐기던 그녀에게 무슨 일이?
여름휴가를 바다로 다녀온 A양. 아름다운 해변, 뜨겁게 내리쬐는 태양 아래, 구릿빛 피부를 기대하며 맘껏 태닝을 즐겼습니다. 그런데 이게 웬일! 구릿빛 피부는 커녕 벌겋게 화상만 입고, 얼룩덜룩한 기미에 트러블까지 잔뜩 생겼습니다.
휴가 다녀온 뒤 피부트러블로 고생하는 분, 많으시죠? 휴가철엔 강한 햇볕에 피부가 노출돼 세포가 손상되고 면역력이 약해져 피부가 상하기 쉽습니다. 오랜 시간 일광욕을 했다면 피부가 익어서 화끈거릴 수 있고 기미, 주근깨와 같은 색소침착까지 나타날 수도 있어요. 게다가 푸석푸석해지면서 탄력도 없어집니다. 이렇게 휴가 동안 지친 피부는 시간이 지나면 피부 노화와 더 큰 트러블의 원인이 되기 때문에 휴가 후 더 꼼꼼하게 관리해야 합니다.
∨ 피부트러블에 효과적인 천연팩을 해보세요. 과도한 일광욕으로 피부가 화상을 입었다면 알로에 팩, 수박팩이 좋고, 푸석한 피부에 수분을 공급하고 싶다면 당근팩이 좋습니다.
∨ 충분한 수분 공급을 위해 물을 자주 드세요. 자외선에 노출된 피부는 극도로 건조한 상태이므로 수분 공급이 무엇보다 중요하답니다.
∨ 차가운 화장수나 타월을 이용해 냉찜질을 해주세요. 벌겋게 익어서 달아오르고 화끈거리는 피부의 열기를 가라앉혀줍니다.
∨ 단백질과 비타민 등을 골고루 섭취하고, 보습효과가 높은 화장수나 영양크림을 발라 건조함을 막아주는 것도 필요합니다.
피서지에서 밤새도록 놀고, 또 놀았던 그에게 무슨 일이?
항상 같은 시간에 출근하고, 퇴근하고 잠드는 B군. 오랜만에 주어진 꿀맛 같은 휴가에 몸과 마음을 비우고 밤을 새워가며 열심히 놀았습니다. 이렇게 알찬 휴가를 보냈는데 아뿔싸! 낮엔 꾸벅꾸벅, 밤엔 말똥말똥. 피로와 불면증이 가시지를 않습니다.
몸은 온종일 찌뿌둥하고, 낮에 졸린 데 밤에 잠은 안 오고... 쉬고 왔는데 더 피곤한 이유? 바로 급격히 달라진 신체리듬 때문인데요. 들뜬 마음에 평소와 전혀 다른 생활 패턴으로 밤새워 놀았으니 피로가 더 많이 쌓이기 마련입니다. 많은 사람이 피로와 불면증으로 고생하는 휴가 후유증. 일시적인 현상으로 여기고 내버려두면 만성피로가 될 수도 있으니 되도록 빨리 풀어주는 게 좋아요.
∨ 취침 시간과 기상 시간을 규칙적으로 정해두세요. 휴가를 떠나기 전 생체리듬으로 맞추기 위해서는 잠자리에 드는 시간과 일어나는 시간을 일정하게 맞추고 충분히 숙면을 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 반신욕으로 흐트러진 신체리듬을 잡아보세요. 미지근한 물에 10~20분 정도 들어가 있으면 피로가 풀리고 잠이 잘 온답니다.
∨ 과일과 채소를 많이 드세요. 과일과 채소에는 비타민과 식이섬유가 풍부하므로 신진대사를 원활하게 해준답니다. 피로하다고 카페인이 많은 커피와 드링크제를 많이 마시는 건 금물!
휴가지에서 맛있는 음식을 잔뜩 먹었던 그녀에게 무슨 일이?
여행지 맛집을 모두 독파한 C양. 고기에 생선회 그리고 팥빙수까지! 아무래도 먹는 게 남는 거라며 전국 맛집을 투어라도 하듯 야심 차게 다녀왔는데요. 이상하게 탈이 났는지 계속 배가 살살 아픕니다. 화장실을 도대체 얼마나 들락날락하는지 모르겠어요.
휴가에는 평소에 먹지 않았던 여러 음식을 먹기도 하고, 또 과식하기도 합니다. 덥다 보니 찬 음식도 많이 먹고요. 그런데 우리 몸은 열심히 돌아다닌 탓에 이미 체력이 떨어진 상태! 그래서 면역력이 약해져 탈 나기가 쉽고, 심한 경우엔 장염으로까지 이어지기도 합니다. 날씨가 더워 세균이나 바이러스에 오염된 음식이 많은 것도 쉽게 탈이 나는 이유 중 하나. 잘못 먹은 음식 하나가 큰 고생으로 이어지니, 휴가지에서부터 미리 조심해야겠죠? 배탈과 장염 등 소화기관에 문제가 생겼다면 휴가 뒤에도 계속 조심해야 합니다.
∨ 우유나 유제품을 피해주세요. 장염에 걸렸다면 설사가 멎고 완전히 낫기 전까지 우유와 유제품은 먹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유당분해효소가 결핍되어 있는 경우 우유를 제한하는 것이 좋습니다. 참고로 우리 나라 성인은 80% 이상이 유당분해효소가 결핍되어 있기 때문에 유제품을 먹으면 소화가 안되거나 복통 또는 설사가 쉽게 발생합니다.
∨ 식사는 거르지 말고 부드러운 음식으로 꼭 챙겨 드세요. 식사를 거르면 오히려 면역력이 더 떨어지기 때문에 죽처럼 소화가 잘 되는 부드러운 음식으로 꼬박꼬박 챙겨 먹는 것이 좋습니다.
∨ 물과 이온음료를 많이 드세요. 가벼운 설사라도 계속되면 탈수현상으로 이어질 수도 있습니다. 물과 이온음료를 많이 마셔 충분한 수분과 전해질을 공급해주세요.
∨ 설사가 잦다면, 지방질과 커피, 차의 섭취를 줄이고 금연하세요. 가스로 인한 복부 팽만감을 호소하는 경우 콩 종류는 장내에서 가스를 많이 만드므로 콩과류의 음식을 줄이는 것이 좋습니다.
일과 안녕~ 회사에서 벗어나 마음껏 쉬고 돌아온 그에게 무슨 일이?
바쁜 업무로 친구들과의 만남에 소홀했던 D군. 이번 휴가엔 작정하고 친구들과 술잔도 기울이며 회포를 풀었습니다. 그렇게 푹 쉬고 다시 회사에 돌아왔는데 앗! 머릿속이 깜깜한 게 도대체가 일에 집중이 하나도 안 되는 겁니다. 그저 멍하기만 하고요.
바쁜 일상에서 잠시 쉬어갈 수 있는 시간인 휴가. 그런데 휴가가 오히려 일상에 돌아왔을 때 지장을 준다면? 직장인들이 가장 많이 겪는 휴가 후유증이 바로 ‘무기력증’입니다. 업무 스트레스를 싹 잊고 쉬는 동시에 일 자체와 멀어진 거죠. 펑펑 놀다가 돌아와서 갑자기 회사에 적응하려니 집중력도 떨어지고, 도무지 일이 손에 잡히지 않습니다. 하지만 한 번의 휴가로 일상생활과 업무가 삐걱거린다면 개인적으로도 큰 손해! 빨리 다시 정상 흐름을 찾고, 업무도, 직장생활도 제자리로 돌아와야겠죠?
∨ 일상으로 복귀 전, 하루 정도 충분히 쉬세요. 심신의 회복을 위해 휴가의 마지막 날 정도는 낮잠을 자기도 하고, 온전한 휴식을 취하며 무리하지 말고 푹 쉬세요.
∨ 미리 업무를 파악해 두세요. 휴가에서 돌아온 후, 회사에서 곧바로 업무에 적응하기란 쉽지 않습니다. 직장으로 돌아가기 전, 처리해야 할 일과 앞으로의 계획을 미리 체크해두면 좀 더 적응하기 쉬워집니다.
∨ 가벼운 운동과 스트레칭으로 몸을 풀어주세요. 가벼운 운동은 무기력해지고 축 처진 신체를 깨워 생체 리듬을 찾아주는 데 도움이 됩니다.
아직도 휴가 후유증으로 피곤한 일상을 보내고 계신가요? 휴가는 짧고 일상은 길다! 재충전을 위해 다녀온 휴가가 독이 되어 일상에 무리를 주는 일은 없어야겠죠? 알려 드린 휴가 후유증 극복방법 보시고 어서 빨리 활기찬 일상으로 돌아오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