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지혈증(고콜레스테롤혈증, 고중성지방혈증) 검사
1. Total Cholesterol 고지혈증
생체 내 콜레스테롤은 세포막, 세포의 미세 입자막, 마리에린초등의 주요 구성성분이고 각종 steroid hormone이나 담즙산의 전구체로 중요한 지질이다. 체내의 총 중량은 체중의 0.2%정도이다. 간은 콜레스테롤 대사의 중요한 장기로써 콜레스테롤의 합성과 담즙산으로의 이화, 담즙 중으로의 배설이 이루어진다. 장관 내로 배설된 담중 중 콜레스테롤이나 담즙산은 대부분 간으로 다시 오고(장간순환) 일부는 분변 중으로 배설된다. 혈중 콜레스테롤 농도는 주로 간과 장에 있어서 콜레스테롤의 생성, 흡수, 이화에 관계하는 여러 가지 인자에 의해 좌우되며 그 측정은 체내 지질대사 이상의 지표로써 중요하다. 뿐만아니라 혈청 총 cholesterol과 관상동맥질환 발생과는 상관성이 있기 때문에 중요시 되고 있다.
▣ 참고치 : 130-250 mg/dL ( 이식환자: 130- 200 mg/dL)
<증가를 보이는 질환>
① 가족성 고리포단백콜레스테롤혈증
② 대사이상 질환 : 당뇨병, von Gierke 병, 동맥경화증
③ 내분비 질환 : 갑상선기능저하증, 말단비대증, Cushing증후군, 스테로이드, 성장호르몬, 테스토스테론 등의사용
④ 간·담도 질환 : 폐쇄성황달, 담즙성 간경변
⑤ 췌질환 : 급성·만성췌장염
⑥ 신질환증후군
<감소를 보이는 질환>
① 내분비 질환 : 갑상선기능항진증, Addison병, 뇌하수체기능저하증
② 간질환 - 중증간실질장애(간경변증등)
③ 흡수불량증후군·빈혈·영양장해등
④ 신장질환, 사구체신염
⑤ Tangier병 (고비중리포단백 결손증)
<유의사항>
① 식사 또는 채혈시간에 따른 변동은 10% 이내로 경도의 변동을 보이고 운동에 대한 영향은 거의 없다.
② 포화지방산 식이를 장기간 섭취하면 증가하고, 불포화 지방산 식이 섭취시 감소된다.
③ 생리적으로는 배란시에 증가하고, 임신에서 75% 정도 증가한다.
④ Stress로 증가하며, 경도의 음주, 피임제, hormone제, barbital 등의 약물에 증가치를 보인다.
2. Triglyceride (TG)
중성지방은 glycerol에 1, 2, 3 분자의 지방산이 ester 결합한 것으로 mono-, di-, triglyceride 들이 있다. 초저비중리포단백(VLDL) 또는 chylomicron(CM)이라고 하는 lipoprotein 의 주요 성분으로서 존재한다. 식이중 총지방의 95% 이상이 중성지방이다.
혈청 중 TG양이 증가한 경우 고지혈증이 되나 식이에 의한 증가를 빼면 일반적으로 외인성 TG치가 상승한 경우는 지방의 처리능력 저하라고 본다. 한편 내인성 TG증가는 말초조직에서의 처리능력의 저하가 주원인이다. 동맥경화증이나 심장 관상동맥질환에서는 혈청 TG의 증가가 콜레스테롤치 보다도 양호한 지표가 된다. 또 본태성 지질대사이상, 네프로제증후군, 내분비질환이나 간질환, 인중독, 코로로포름중독, 폐쇄성황달, 췌장염에서도 상승한다. 갑상선기능항진증, 중증의 간실질장해, 만성부신부전이나 심부전에서는 저하한다.
▣ 참고치 : 40-200 mg/dL
<유의사항>
① 너무 낮은치일때는 malnutrition(영양실조)의 유무를 조사한다.
② 150 mg/dl 또는 이 이상치는 atherosclerotic cardiovascular disease(죽상경화성 심혈관질환)의 위험율이 높다.
③ 환자에게 합당한 주의가 필요하다.
④ 400 mg/dl 이상이면 serious prognostic implications of atherosclerotic cardiovascular disease(죽상경화성 심혈관 질환의 심각한 예후적 영향)의 위험이 있다.
⑤ 일반적으로 cholesterol치를 상승시키거나 저하시키는 약품은 비슷한 영향을 끼친다. 24시간 내의 음주는 TG치를 상승시킨다.
3. HDL-Cholesterol
Lipoprotein의 분획중 HDL에 함유된 cholesterol을 HDL-C 라고 부른다. LACT의 작용으로 cholesterol이 ester화 됨과 동시에 성숙하여 간에 처리 된다. 이 성숙과정에서 말초장기의 세포막 cholesterol을 취입하고 조직의 cholesterol을 조정하는 것으로 이해하고 있다. 말초조직의 LDL을 취입 분해하는 이외에 cholesterol을 합성한다. HDL은 최종적으로 이들 cholesterol의 처리장기인 간으로 운송하고 운송된 cholesterol은 담즙산으로 장관에 배설된다. 혈청 HDL 감소(35mg/dL 미만)는 말초조직으로 부터의 cholesterol 운반능력을 감소시키므로 죽상경화 병변을 일으키기 쉬운 것으로 이해하고 있다. 반대로 유전적인 고HDL혈증(60mg/dL 이상)에서는 심근경색증의 발생률이 낮고 평균수명도 길기 때문에 장수증후군 이라고 부르기도 한다. 그러나 때로는 동맥경화 병변을 수반하기도 하므로 고HDL혈증은 여러가지 원인에 의한 증후군으로 나타나기도 한다.
▣ 참고치 : 남 35.0 - 55.0 mg/dL, 여 45.0 - 65.0 mg/dL
<증가를 보이는 질환>
일반적으로 HDL이 혈중에 증가한다는 것은 좋은 상태라는 견해가 일반적이다. 사춘기 이후의 여성, 운동, 체중감소, 적당한 음주 등으로 HDL-C 가 증가한다.
<감소를 보이는 질환>
① 혈청 HDL 감소는 말초조직으로부터의 cholesterol 운반 능력을 감소시키므로 죽상경화 병변을 일으키기 쉬운 것으로 이해하고 있다.
② HDL 결손증 또는 Tangier병에서 HDL-C는 소실 또는 감소하고, 중증 간장애에서는 합성능의 저하로 감소한다.
③ HDL-C 저하는 비만, 고지혈증, 당뇨병, 담석증에서 흔히 나타나고 허혈성심질환이나 뇌졸중의 risk factor가 된다.
4. LDL-Cholesterol(저밀도 콜레스테롤)
LDL-Cholesterol은 지질부분과 단백부분으로 되어 있다. 단백부분은 약 1/4이고, 그 98%가 ApoB이다. Cholesterol ester는 약 37%로 지단백 가운데 제일 많은데, 중성지방은 약 10%로 적다.
콜레스테롤은 주로 음식으로부터 섭취와 간에서의 생합성에 의해 혈중으로 공급되고 있다. 간으로부터 말초에의 콜레스테롤 공급은 LDL-Cholesterol의 형태로 옮겨지며 말초로부어 간에의 전송은 HDL-Cholesterol의 형태로 행해진다. 따라서 LDL-Cholesterol의 증가는 말초조직에의 공급과잉이고 관상동맥질환의 위험인자로 여겨진다. 통상 계산식으로 평가하는 LDL-Cholesterol의 경우 중성지방이 높은 경우나 chylomicron이 존재하고 있는 경우는 정밀도가 높은 결과를 얻을 수 없다. 따라서 직접법으로 검사하는 것이 좋다.
LDL-Cholesterol이 높고 HDL-Cholesterol이 낮으면 동맥경화의 위험이 높다. 총 콜레스테롤이 LDL-Cholesterol 또는 HDL-Cholesterol을 병용하는 것으로 식사용법이나 운동요법, 약물요법 등을 위한 보다 적절한 지표를 얻을 수 있다.
▣ 참고치 : Nomal -< 130mg/dl
Morderate risk - 130~159mg/dl
High risk - >160mg/dl
<증가를 보이는 질환>
가족성 고 콜레스테롤 혈증, 특발성 고 콜레스테롤 혈증, 고 LDL-Cholester 혈증
<감소를 보이는 질환>
무 지단백혈증, 저 지단백혈증, 저 LDL-Cholester 혈증
<유의사항>
① 조조 공복시 채혈을 원칙으로 한다.
② 약물, 급성질환의 영향 또는 생리적인 변동이 있다.
콜레스테롤
혈액 속 콜레스테롤은 ‘나쁜 콜레스테롤’로 불리는 저밀도(LDL) 콜레스테롤과 ‘좋은 콜레스테롤’이라 불리는 고밀도(HDL) 콜레스테롤로 나뉜다. 콜레스테롤은 몸 속에서 세포막과 스테로이드 호르몬을 생성하고 지방을 흡수하는 데 유용한 물질이다.
일정수준 이상의 혈중 콜레스테롤, 특히 LDL 콜레스테롤은 동맥경화증을 촉진해 위험하다. 반면 좋은 콜레스테롤인 HDL콜레스테롤은 혈액 및 조직 속에 있는 콜레스테롤을 제거하는 역할을 한다. 따라서 고지혈증 치료는 LDL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추고 HDL 콜레스테롤 수치를 높이는 것이 관건이다.
국내의 경우 식생활의 서구화 등으로 콜레스테롤 평균 수치가 10년마다 10mg/dl씩 높아지고 있는 실정이다. 콜레스테롤 수치가 1mg/dl 올라갈 때마다 심장병의 발생위험이 최대 2~3%까지 증가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미국의 경우 총 콜레스테롤 200㎎/㎗ 미만, LDL 콜레스테롤 100㎎/㎗ 미만, HDL 콜레스테롤 60㎎/㎗ 이상을 권고하고 있다. 지금 당장 콜레스테롤을 떨어뜨리는 등 조치가 필요한 사람은 총 콜레스테롤 240mg/dl이상, LDL 160mg/dl 이상, HDL 40mg/dl 이하인 경우다. 방치할 경우 심장병과 뇌졸중으로 급사할 가능성이 있다.
콜레스테롤 진단 기준은 모든 사람에게 똑같이 적용되나
흡연·고혈압·당뇨병·심혈관질환가족력 유무, 나이(50세 이상)가 위험도를 결정한다. 위험요인이 있다면 정상 수준 이하라도 약물복용을 시작한다. 위험요인이 2~3개라면 LDL을 100㎎/㎗ 이하로, 위험요인을 모두 가지고 있다면 LDL을 70㎎/㎗ 이하로 유지해야 한다.
콜레스테롤은 음식물을 통해서만 섭취할 수 있다?
그렇지 않다. 콜레스테롤은 음식물 섭취와 간(肝)에서의 생합성 두 가지로 만들어진다.
음식물을 통해 얻어지는 콜레스테롤은 전체 콜레스테롤의 30%정도이며, 나머지 70%가 간(肝)에서 만들어진다. 콜레스테롤이 적은 음식을 먹는 경우에도 간에서 만들어지는 콜레스테롤이 매일 800㎎ 정도나 된다.
당뇨병이 있다면 지방을 없애는 좋은 콜레스테롤인 HDL이 감소한다. 또 갑상선기능저하증이 있어도 콜레스테롤 대사가 잘 안 돼 LDL수치가 높아질 수 있다. 폐경 후에도 위험하다. 콜레스테롤 조절에 관여하는 여성호르몬이 분비되지 않으므로 수치가 높아질 수 있다. 임신 여성도 주의한다. 임신 중에는 호르몬이 계속 변하는데, 이때 특징적으로 LDL과 HDL이 모두 상승하고 중성지방도 많아진다.
마른 사람은 고지혈증에 걸릴 염려가 전혀 없다?
표준체중 이하의 마른 사람도 고지혈증에 걸릴 수 있다. 오히려 마른 체형 때문에 고지혈증에 대한 관심이 적어서 심혈관 질환의 위험을 느끼지 못하거나 문제가 생겨도 치료가 늦어지는 경우가 있는 만큼 조심해야 한다.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추려면 고기를 먹지 말아야 한다?
쇠고기나 돼지고기 같은 붉은 살코기는 포화지방이 높아 혈액 내 콜레스테롤 수치를 높인다.
그러나 정상 체중을 유지하는 범위 내에서는 기름기가 없는 살코기를 소량 섭취하는 것은 나쁘지 않다.
총 콜레스테롤 수치가 가장 중요하다?
그렇지 않다. 오히려 총콜레스테롤 수치보다는 LDL(나쁜) 콜레스테롤 수치를 얼마나 낮추고 HDL(좋은) 콜레스테롤 수치를 얼마나 높이느냐가 더 중요하다. HDL이 높으면 LDL이 혈관에 지방을 축적하는 작용을 막을 수 있다.
HDL을 높이는 성분은 단일불포화지방산·오메가3지방산·식이섬유가 대표적이다. 단일불포화지방산은 올리브유·캐놀라유· 땅콩류·아몬드 등이다. 하지만 열량은 다른 지방과 똑같이 9㎉이므로 너무 많이 먹으면 살이 찐다. 오메가3지방산은 고등어·참치·멸치·정어리 등에 많다. 주 2~3회 먹으면 적당하다. 식이섬유가 많은 식품은 잡곡류·채소·해조류·과일류 등이다. 현미·잡곡을 주식으로 하고, 채소·해조류를 식사 때마다 두 가지 이상 충분히 섭취한다. 단, 과일은 너무 많이 섭취하면 중성지방수치가 높아지므로 하루 1~2개 정도 적당량 섭취하는 게 좋다.
식습관을 어떻게 개선해야 하나. 하루 콜레스테롤 상한 섭취량은
콜레스테롤 수치가 높을 때는 첫째 콜레스테롤이 많은 음식, 둘째 포화지방산이 많은 음식, 셋째 트랜스지방이 많은 음식 섭취를 줄여야 한다. 또 이들 모두를 적절히 먹더라도 전체 칼로리 섭취가 많으면 의미가 없다. 남는 칼로리는 콜레스테롤로 변환돼 저장되기 때문이다. 콜레스테롤이 많은 음식은 계란노른자, 내장류, 기름기 많은 육류 등인데, 하루 200㎎ 이하 섭취해야 한다. 특히 계란 1개에 든 콜레스테롤은 258㎎으로 하루 권장량을 초과한다. 노른자에 집중돼 있으므로 콜레스테롤이 높은 사람은 흰자만 먹도록 한다. 살코기나 생선류에도 콜레스테롤이 있으므로 단백질은 콩이나 두부로 대신해 섭취하는 게 좋다. 포화지방산은 돼지기름·갈비·햄·베이컨·커피프림·라면·각종 과자 등에, 트랜스지방은 비스킷·도넛·케이크 등에 많다.
두부 등 콩류 식품과 식이섬유가 많은 오트밀을 많이 먹도록 권유한 뒤 1년 뒤 이들의 콜레스테롤 수치를 비교했다.
그 결과 두부와 오트밀을 많이 먹은 사람들의 경우 콜레스테롤 수치가 평균 29% 감소했으며, 두부와 오트밀을 열심히 먹지는 않았지만 때때로 먹은 사람들은 10∼20%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두부와 오트밀을 전혀 먹지 않은 사람들의 경우 콜레스테롤 수치가 변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나 두부와 오트밀을 먹는 것이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추는데 탁월한 효과가 있다.
모든 식물성 기름은 심장에 이롭다?
야자와 코코넛 같은 열대성 식물기름은 포화지방 함유량이 높으므로 콜레스테롤 수치를 높이고 경화 마가린에 있는 식물성 기름인 ‘트렌스(전이)지방’은 콜레스테롤 수치를 높인다. 그러나 올리브유나 유채기름은 몸에 유익하다.
여성은 콜레스테롤 수치에 대해 걱정할 필요가 없다?
폐경기 전 여성의 콜레스테롤 수치는 남성에 비해 낮은 편이지만, 폐경기 이후에는 콜레스테롤 수치가 올라가므로 관련질환의 위험도 커진다. 따라서 여성이라고 해서 절대 안심해서는 안 된다.
운동은 어떻게 해야 하나
중증 강도 이상(약간 숨이 찰 정도)의 유산소 운동을 1주에 최소 5회 이상 한다. 시간은 최소 15분 이상, 가능하면 30분에서 1시간 정도 한다. 15분 미만이면 하지 않는 것 보다 낫지만 운동 효과는 미미하다. 반대로 1시간 이상 운동하면 관절이나 심장에 무리가 갈 수 있어 조심한다. 시간대는 오전보다 오후가 좋다. 이른 새벽은 혈압이 높고, 혈액이 끈적하다. 콜레스테롤이 높은 사람이 이 시간대에 운동하면 심근경색 위험이 높아진다. 늦은 오후나 이른 저녁 운동이 가장 좋다.
약은 어떤 종류가 있나. 효과는
어떤 종류의 콜레스테롤을 조절하려는가에 따라 다른 종류를 복용한다. LDL을 낮추는 게 가장 중요한데, 이를 위해 스타틴 계열의 약제를 쓴다. 콜레스테롤 합성을 저해하는 효과가 있다. HDL을 높이기 위해서는 니아신·파이브레이트 등의 약제를 쓴다. 보통 수개월 내에 콜레스테롤을 30~60% 정도 낮춘다.
약을 평생 먹어야 하나. 부작용은 없나
철저한 식사요법·체중감량·규칙적인 운동·금연·금주를 모두 실천하는 사람은 콜레스테롤 수치를 유지한다. 하지만 이런 사람은 100명 중 1명 꼴도 안 된다. 처음 콜레스테롤 과다증을 진단받고 6개월간 식이·생활요법을 해 보되, 이때 개선되지 않으면 평생 약을 복용해야 한다. 스타틴 계열 약물은 콜레스테롤을 낮추는 역할도 하지만 혈관 보호기능도 있다. 예방 차원에서 약을 복용해야 한다. 심장마비로 인한 사망 가능성도 크게 줄인다. 부작용을 많이 걱정하는데, 극히 드문 편이다. 가장 많이 거론되는 게 간 손상이지만 1%미만이다. 심장보호 효과에 비하면 무시해도 되는 수준이다.
어떤 검사를 언제 받아야 하나
혈액검사로 콜레스테롤 수치를 알 수 있다. 보통 전날 식사 이후부터 금식해서 검사 당일 아침을 거르고 채혈한다(12~14시간 공복). 한편 며칠 동안 과음이나 고지방 식사를 했다고 해서 검사를 미루는 것은 어리석은 일이다. 콜레스테롤 수치는 단기간 식생활로 크게 변하지 않기 때문이다. 매년 정기검진을 받아 관리하는 게 중요하다.
혈액 속에 돌고 있는 지방을 없애는 식이요법
버섯, 고사리, 도라지 등 섬유소 섭취
섬유소가 많은 식품은 위장운동을 촉진하고 콜레스테롤의 흡수율을 낮춰줍니다. 또한 혈압을 올리는 나트륨의 섭취를 방해하여 이차적인 합병증을 예방하는데도 좋습니다. - 콩, 보리 등이 함유된 잡곡밥을 먹는다.
- 흰 빵 보다는 통밀, 보리빵 등을 먹는다.
- 과일과 채소를 많이 섭취한다.
- 도라지, 고사리, 고구마, 버섯, 다시마, 파래 등을 섭취한다.
특히 버섯에는 콜레스테롤의 흡착을 방해하는 물질이 함유되어 있어 동맥경화에 좋습니다.
콩류 중에서도 완두콩은 비타민 C가 풍부할 분더러 혈중 콜레스테롤의 양을 조절하여 동맥경화증을 예방해 주기도 합니다.
섬유질이 풍부한 고구마
칼륨과 엽산, 비타민 C와 섬유질이 많은 고구마는 심혈관 질환을 예방하는데 좋은 기능을 합니다. 심장기능과 혈압을 정상적으로 유지할 수 있도록 돕는 칼륨과 지방질 분해와 동맥경화 예방 역할을 하는 비타민 C와 프로비타민이 풍부하기 때문입니다.
또한 콜라겐과 점질다당물질이 많아 혈관의 탄력성과 신체 결체조직의 위축을 방지하여 혈관을 막히게 하고 탄력성을 잃게 하는 지질침적현상 등을 예방할 수 있습니다.
비타민 P가 많은 가지, 감귤류
비타민 P는 모세혈관을 튼튼하게 하고 투과성을 높이며, 탄력성을 좋게 하며, 출혈을 방지하는 효과를 냅니다. 또한 비타민 C가 혈관의 탄력성에 도움이 되는 콜라겐을 합성하는데 협조하여 비타민 C의 기능을 강화시켜 줍니다.
비타민 P는 특히 보라색 가지에 많은데, 미국 텍사스 대학의 연구에서는 가지가 혈중 콜레스테롤치의 상승을 억제시킨다고 전하였고, 오스트리아에서는 가지가 동맥경화를 방지한다는 연구결과가 발표되기도 하였습니다.
빛깔이 선명하고 윤이 나며 가지 꼭지의 흰 부분이 많은 것을 선택하며 선명한 보라색을 띄고 흠집 없는 것을 고릅니다. 가지는 식물성 기름을 써서 요리를 하면 기름을 잘 흡수하는 성질 때문에 항산화제인 비타민 E와 리놀렌산을 많이 섭취할 수 있습니다.
콜레스테롤 조절하는 등푸른 생선
혈중 콜레스테롤 함량을 적정 수준으로 유지하기 위해 이를 조절해주고 침착된 콜레스테롤을 청소하여 주는 기능까지 하는 불포화지방산이 필요합니다. 특히 고등어 등의 등푸른 생선에 많은 불포화지방산은 이러한 기능과 함께 혈전을 예방하는 효과를 냅니다.
혈액순환 좋게 하는 미역
미역은 세포의 신진대사를 좋게 하는 단백질, 철분, 요오드, 칼슘 등의 성분이 풍부한데 이중 요오드는 특히 상처 난 조직에 혈액순환을 좋게 하여 상처를 빨리 아물게 하는 작용을 합니다.
이로써 미역은 동맥경화증과 고혈압에도 좋으며, 뇌출혈 등을 예방하는 효과가 있는 것입니다. 혈중 콜레스테롤 함량을 적정 수준으로 유지하기 위해 이를 조절해주고 침착된 콜레스테롤을 청소하여 주는 기능까지 하는 불포화지방산이 필요합니다. 특히 고등어 등의 등푸른 생선에 많은 불포화지방산은 이러한 기능과 함께 혈전을 예방하는 효과를 냅니다.
트랜스지방(Trans fat)
분자 조직을 안정화시켜 보존기간을 늘이기 위해 액체 상태의 식용유를 고체 지방으로 바꾸는 경화(硬化) 과정에서 생기는 트랜스지방은 동맥경화를 일으켜 허혈성심장병·뇌졸중 등을 일으키며, 이밖에 비만·유방암·노화의 원인으로도 지적되고
있다. 특히 콜레스테롤 중에서도 혈관에 좋은 HDL 콜레스테롤은 줄이고, LDL 콜레스테롤 수치를 높이기 때문에 포화지방보다도 혈관 건강에 더 해롭다.
“하루에 섭취하는 지방과 기름의 총량을 5~8 티스푼 이하로 줄이는 것이 좋다”
원숭이를 대상으로 매일 35%의 지방을 포함한 일정한 칼로리를 섭취하게 하되 한 그룹에는 지방 가운데 8%를 전이지방, 다른 그룹에는 역시 8%를 올리브 기름같은 단불포화지방산으로 충당하게 한 결과 전이지방 그룹은 체중이 7.2% 늘고 단불포화지방산 그룹은 체지방이 1.8% 밖에 늘지 않았다고 밝혔다.
컴퓨터단층촬영(CT)을 통해 지방분포를 측정한 결과 전이지방 그룹은 단불포화지방산 그룹에 비해 지방의 복부집중률이 30%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말했다. 칼로리 섭취량은 같아도 전이지방이 들어있으면 체중이 늘어나며 또 지방이 주로 복부에 쌓인다.
세계보건기구(WHO)와 미국심장협회(AHA)는 하루 섭취 열량 중 트랜스지방이 1%를 넘지 않도록 권고하고 있다.
우리나라 식품의약품안전청도 2007년 12월 1일부터 빵, 캔디, 초콜릿, 면류, 레토르트 식품, 음료수 등 가공식품에 트랜스지방 함유량을 표시토록 하는 ‘식품 등 표시기준’ 개정안을 지난 9월 고시(告示)했다.
“함량 표시제 실시에 앞서 지난해 과자 등 가공식품과 패스트푸드(맥도날드, 켄터키프라이드치킨(KFC), 던킨도넛)등 어린이들이 즐겨먹는 음식 500여종에 대한 실태조사를 마쳤다”
식품에 트랜스지방을 넣는 이유는 맛 때문이다. 고소해지고 바삭바삭해진다. 빵 굽는 냄새에 끌리거나 스낵에 손이 가는 이유 중 하나도 트랜스지방 때문이다. 트랜스지방은 빵이나 과자, 튀김식품 등을 만들 때 사용하는 반고체기름(쇼트닝, 마가린 등)에 들어있다. 고기 는 포화지방산 함량이 20%를 넘지 않는 반면 파운드케익, 머핀, 크루아상 등의 포화지방산 함량은 때로는 50%에 가깝다. 고 지혈증 환자는 고기를 피하는 대신 이런 음식을 조심해야 한다. 식빵 등은 염려할 필요가 없다.
현재 반고체기름을 만드는 오뚜기, 삼양웰푸드, 롯데삼강, 동서유지 같은 회사들은 트랜스지방 함량을 0%에 가깝게 만드는 기술을 확보한 상태다. 하지만 이들 회사에게 트랜스지방이 0%인 기름을 달라는 식품제조업체는 많지 않다. 트랜스지방이 거의 없는 기름을 썼다가 자칫 빵이나 과자, 튀김음식 고유의 맛을 잃어버릴 수 있기 때문이다. 트랜스지방에 대한 인식이 적었던 2년 전만해도 식품제조업체의 절반 정도가 이런 기름을주문했다. 아직도 일부 식품제조업자들은 함량이 높은 기름을 튀김용으로 사용하고 있다.
트랜스지방 섭취를 줄이기 원하는 소비자들은 식품의 고소하고 바삭바삭한 맛이 조금 떨어지더라도 참아야 한다. 최근 식품의약품안전청의 권고를 받아들이는 반고체기름 제조회사들은 트랜스지방 함량 5% 미만인 기름을 식품제조업체에 공급하고 있으나, 식약청의 권고사항에 불과하기 때문에 시중엔 트랜스지방 함량 30~40%인 기름도 유통되고 있다. 최종 선택은 소비자들의 입맛에 달렸다.
가정용에서 사용하는 식용유는 비교적 안심할 수 있다. 대두유나 옥수수유, 올리브유 같은 식물성 기름은 100g당 0.5~1g정도로 트랜스지방이 소량 들어 있다. “올리브유나 포도씨유의 경우 고도로 정제하는 과정에서 트랜스지방이 생길 수 있으므로 이왕이면 ‘압착’ 표시가 되어 있는 것을 고르라”고 조언한다. 정제하지 않고 참기름 집에서 짜는 것처럼 눌러 짜는 압착식 착유 방식이 트랜스지방이 검출될 위험이 적다는 것이다.
햇빛에서 뚜껑을 열어둔 채 보관하면 산패(酸敗)돼 트랜스지방이 생길 수 있다. 기름을 보관할 땐 뚜껑을 닫은 뒤 어두운 곳에서 보관한다.
트랜스지방 제로?
최근 '조용한 암살자'로 불리는 트랜스지방이 성인병을 일으킨다는 보도가 잇따르면서 트랜스지방에 대한 경각심이 높아지고 있다.이 때문에 일부 식품업체는 마가린이나 쇼트닝 대신 포화지방이 많이 함유된 버터나 팜유 등을 사용하며 '트랜스 제로'라고 내세우는 어처구니 없는 일도 벌어지고 있다.
전문의들은 '트랜스지방이 몸에 해로운 것은 사실이지만 포화지방 역시 성인병을 일으키는 주범이다. 많은 사람들이 포화지방을 더 많이 섭취하고 있는 현실에 비춰볼 때 포화지방이 건강에 더 안 좋은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지적했다.
새로운 심혈관건강지침
- 전이지방과 포화지방 섭취량은 각각 1%와 7%이하로 제한
- 하루 최소한 30분이상 운동
- 시금치, 홍당무, 복숭아, 딸기 등 색깔이 짙은 과일과 채소 섭취. (과일주스는 아니다)
- 가공하지 않은 곡물(全穀)과 섬유가 많은 식품 선택
- 일주에 최소한 2번이상 생선(특히 연어와 송어같은 기름 많은 생선) 섭취(임신여성과 아이들은 생선에 들어있는 수은을 피하도록 한 지침을 따를 것)
- 살코기 또는 육류대용 채소 선택
- 탈지우유 또는 지방이 1%인 우유와 기타 낙농식품 선택
- 음료를 통한 칼로리 섭취를 최소화하고 가당음료는 피한다
- 염분 섭취량 제한
- 술은 적당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