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떤 책 속에 담긴 문장의 개수가 10,000(10^4)개라고 치죠. 그리고 어떤 도서관에 이러한 책이 천만(10^7) 권 있다고 치고,
전 세계에 이러한 도서관이 일억(10^8) 개 있다고 치면, 전 세계에 하드카피로 존재하는 문장의 개수는 10^4 × 10^7× 10^8 = 10^19개입니다.
그리고 이것을 모두 TM에 담았다면 이 정도면 인류가 지금까지 만들어낸 문장은 모조리 TM에 담았다고 할 수 있지 않을까요?
그럼 이론적으로 가능한 문장의 개수를 계산해보겠습니다.
아주 적게 고려해서, 1,500개의 단어 중에서 10개의 단어를 추출하여 만들 수 있는 문장의 개수를 조합공식을 이용하여 수학적으로 경우의 수를 계산해보면,
(아주 단순하게 계산한 것이죠. 중복되는 단어도 없고, 그저 10개의 단어로 이루어진 문장만을 고려한 것입니다.)
약 10^25개가 나옵니다.
그럼 전 세계에 하드카피로 존재하는 기존의 문장의 개수는 위에 아주 단순하고 최소한으로 계산한 이론적으로 가능한 문장의 개수에서 차지하는 비율이 얼마나 될까요.
10^19 / 10^25 즉, 비유하자면 용량이 1TB인 하드디스크에서 1MB만 사용하고 999GB + 999MB가 남은 상태라고 할 수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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