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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 20대.. 글쓰는 글쟁이가 되고 싶어 한동안(?) 정신나갔던 시절(?)
내가 글을 제법 잘 쓰는 줄 착각에 빠져서는 같잖은 카리스마(?)를 풍겨볼려고
나불대던 그 시간들이 지금은 추억이 되고, 심심하믄 곱씹는 회상거리가 되는
창피한 재미로 일상이 지루해질려고 하면 아,,내가 예전에는...
이러면서 기억의 구석에서 꺼내보고는 혼자 실실거리고..
다시금 지나간 시간속에서의 어리숙한 내 모습을 엿보는 지금이
언젠가는 또 다른 추억이 되려나...하하
시간은 추억이 되고 추억은 회상의 조각으로
그러다 살만큼 살다가 세상과 안녕~ 하는 순간이 오면..
어떤 기분일까..
아쉬울까?
글쎄..아직까지 난 아쉬울 건 하나도 없을 것 같은데...
더 살아봐야 알겠지..
살면 살수록 모르겠으니까..
괜히 끄적이고 싶은 아줌마의 맘을 흉봐도 좋고,
주책이라고 해도 좋고,
이해해주면 더 좋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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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댓글 리스트-
작성자끄윽ㅇ끄?억ㅠㅠ 작성시간 14.07.28 다들 아쉽지 않게 사는동안 열심히 살자구요 핳 어제 오늘은 좀 서늘하네요 운이도 수경언니도 다 잘 지내시나요? 얼른 또 뵈었으면 좋겠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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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댓글 작성자운맘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 14.07.30 운이는 스피드 스케이트 배우고 있어~
아이스 하키를 배우라고 그래도 자기는 이상화누나를 존경한데,.ㅎ
스케이트 선생님도 존경하고...ㅎㅎ
근데 연습은 별로 안해, 컴퓨터 게임에 빠져서..
내 아들이지만 좀 웃기는 녀석이야 ㅠㅠ... -
작성자피해자 작성시간 14.07.31 처음엔 유서인지 알았다는ㅠㅜ
지나고 보면 다 추억이죠~
저희도 좋은 추억 남기기 위해 오늘도 열심히 살아갑니다^^ -
답댓글 작성자운맘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 14.08.01 ㅎㅎㅎㅎㅎㅎ,,컥,
유서라니??
그래서 내가 글쟁이가 되지 못했나벼...
의도와는 전혀 다른 글을 써버려서 웃기는 글이 되버리니까,ㅋㅋ
그냥 스쳐지나는 잡념을 끄적인다는 게..ㅎㅎ;;
읽는 사람에겐 부담스런 글이 되버리기 일쑤라서..ㅋㅋ
근데 추억은 의도적으로 그 흔적을 남겨지는 게 아닌 듯...
그저 자연스럽게 그냥 물 흐르는대로...
그런 것들이 추억이 되고 그런 것 같아..
근데 피해자!
살 좀 찌워..너무 말랐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