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 서핑을 하다보니 손 빠르고 발 빠른 고마운 누군가가 장링허가 '능탐미래' 촬영 후 참여 후기를 신문에 기고한 글을
올려 주었다. 중국어를 공부하는데 이왕지사 혼자서 하는 공부라 텍스트만 가지고 하는 것 보다 좋아하는 노래나 중드, 애장하는
연예인의 소식 기사로 재미있게 하려고 한다. 찾아가서 보는 열정은 버겁고 같은 관심을 가지고 있는 사람들이 올려주는 글들로
공부거리를 삼고,애장하는 연예인들 이야기를 보는 재미로 파파고 번역기와 옥편의 도움을 받으며 하는 공부 재미도 쏠쏠하다.
잘생긴 남자가 머리도 영리하고 생각하는 깊이도 남다르니 엄친아가 따로 없다.
글쟁이는 몇 줄 글로도 그 글을 쓴 사람의 성향이나 성격, 배경지식까지도 읽어 낼 수 있다.
간혹 장링허의 인성 문제를 들고 일어나는 사람들이 있긴 하지만 내가 직접 보고 겪은 일이 아니면 잘 믿지 않는 성격이라
그런 일이 있었나 하지 문제거리를 삼지 않는다.
하나를 보면 열을 안다지만 열가지 중 하나를 잘못 보았을 수 있고 제 눈에 안경이라고 내가 그 장본인이 아닌데 어떻게 이렇다
저렇다 할 수 있겠나. 더구나 연예인도 사람인데 실수할 수도 있는 것이고.
얕고 짧은 실력으로 징검다리 건너듯 모르는 글자는 건너뛰고 글을 읽다보니 다섯장이나 되는 글의 양이 많아 ㅜㅜ 다
보기가 버겁긴 하지만 '장링허'라는 잘생긴 배우보다는 자신의 생각과 신념을 스스럼없이 밝히는 소신있는 스물 아홉
청년을 보는 것 같아 새롭다.
내 아들도 컴퓨터 전공 공과생인데... 저야 질색팔색에 이게 뭐냐고 싫어하겠지만, 잘 번역해서, 혹은, 한국어로 번역된
글을 잘 찾아서, 이런 글을 어떻게 생각하냐고 들이 밀어 주고 싶다.
그나저나 앞서는 의욕보다 언제 제대로 다 번역해 보나 걱정이 앞선다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