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로비향의 소설 "화리 / 和离" 를 드라마화 한 작품.
** 장링허는 곤륜의 상선 복구하(伏九夏) 역 / 진도령은 설랑대요 사탁(謝濯) 역.
** 상선과 요괴 부부가 결혼한지 500년 만에 "그가 나에게 매운 음식을 못 먹게 한다"라는 황당한 이유로 이혼(화리)를
선택하지만 ,시공의 순환에 휘말려 숙명적인 윤회 속에서 서로가 운명에 정해진 단 한 사람임을 깨닫게 되는 이야기.
소설 줄거리는 이런데 드라마에서는 어떤 내용으로 진행될지 아직 밝혀진 것이 없다.
그런데 500년 결혼 생활 후 이혼하는 이유가 매운 음식을 못 먹게 해서라니 어째 이 드라마가 로맨스 선협물인 걸 감안
해도 로맨틱 코미디 요소가 들어있는 것이 아닌가 싶다. 여주인 진도령의 전작들을 보면 로맨틱 코미디 요소가 적었는
데 아마도 남주 장링허가 전작들에서 보여줬던 질투심 많고, 장난기스러우며, 잘 삐치는 소년미와 여우같은 면을 보여
주었기 때문이 아닌가 싶다.
아무 말없이 바라보면 차갑고, 냉정하고, 위압적인 냉미남인데 눈웃음을 치거나 입을 삐죽거리며 흘겨 볼 때는 영락없는
순수한 소년같은 모습을 보이는 장링허이기 때문이다.
그나저나,장링허의 작품 찍는 속도가 너무 빨라서 벌써 보겠다 벼르고 있는 작품이 서너개인데 또 새 작품을 찍고 있으니
이러다간 이 남자 작품 보려다가 나까지 바빠져서 숨도 못 쉴까 걱정이다.
젊어서 그런가 아니면 본인 말처럼 아직도 찍고 싶은 작품들이 산더미 같아서 바쁜것인지 모르겠다만 누군 너무 안
찍어서 언제 나오나 기다리게 하는데 장링허는 장르도 다양하게 다작을 찍으니 고마우면서도 언제 그걸 다 찾아보나
싶어 즐겁게 버겁다.
오랫만에 보게 되는 장링허의 선업물이라 기다리는 재미도 있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