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토중래(捲土重來)는 흙먼지를 일으키며 다시 돌아온다는 뜻으로, 한 번 실패한 사람이 힘을 모아 다시 도전하거나 반격하는 상황을 비유하는 고사성어입니다.
흙(土)을 말(捲)아 올릴 기세로 다시(重) 온다(來)는 의미로, 특히 중국 초나라의 명장 항우가 패배 후 재기를 다짐했더라면 좋았을 가상에서 유래했습니다.
주요 의미
원래 의미: 흙먼지를 일으키며 다시 쳐들어옴.
비유적 의미: 어떤 일에 실패한 뒤 힘을 기르고 재기(再起)하는 것, 다시 도전하는 것.
유래
당나라 시인 두목(杜牧)의 시 <제오강정(題烏江亭)>에서 유래했습니다.
항우가 유방에게 패해 자결한 것을 안타까워하며, "강동에 젊은 재능이 많으니, 흙먼지를 일으키며 다시 쳐들어왔다면 어찌 되었을까(捲土重來未可知)"라고 읊은 데서 비롯되었습니다.
제오강정(題 烏江亭)
勝敗兵家不可期(승 패 병 가 불 가 기)
包羞忍恥是男兒(포 수 인 치 시 남 아)
江東子弟多才俊(강 동 자 제 다 재 준)
捲土重來未可知(권 토 중 래 미 가 지)
병가의 승패는 기약할 수 없으니
부끄러움을 참는 것도 사내의 일이다.
강동의 자제 중에는 뛰어난 인재가 많았으니
흙먼지를 일으키며 다시 돌아왔다면 결과는 알 수 없었으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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