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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들의 이야기

선거날에 한 일

작성자나무|작성시간26.06.05|조회수14 목록 댓글 1

🚆6.3 선거날에 그녀가 왔다

제천 사는 유스티나가 기차를 타고 와서 모처럼 세 여자가 뭉쳤다ㆍ
계명산 풍경길을 걷고 점심을 먹으려고 계획 했는데
두 여자가 헉헉대고 힘들단다ㆍ

참나무가 우거진 곳에 털썩 주저앉아 수다를 떨었다ㆍ
홀로 살아가는 두 여인은 먹고 사는 일로 밥벌이를 하느라 아직도 허덕대니 안쓰럽다ㆍ

순두부집에서 늦은 점심을 달게 먹고 커피숍에서 2차 수다전쟁ㆍ
제천서부터 온 후배가 안쓰러워 밥은 내가 사고 김샘이 커피를
쐈다ㆍ60을 다 넘긴 세 여자에게 돈보다 시간이 귀하다는 사실을 다시금 인지했던 날이다ㆍ

평택의 조국대표
대구 김부겸
부산의 하정우



당선 되기를 기원했는데
낙선이다ㆍ
세 여자가 간절히 원했는데ㆍㆍ

같은 방향을 바라보는 지기들이라 고맙다ㆍ

가을에 황금 벌판의 삼한길을 걷자고 약속하고 헤어졌다ㆍ

좋은 인연들이다

2026.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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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나무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26.06.05 6월..
    숲의 주인공은 밤나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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