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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의학 상식 86 ㅡ허준 선생님 말씀 중에서

작성자우데카|작성시간15.02.21|조회수294 목록 댓글 2

한의학 상식 86
♣ 허준 선생님 말씀 중에서 ♣

 


ᆞ곡기(穀氣)가
원기(元氣)를 이기면
살이 찌게되며 장수하지 못한다.
이와 반대로
원기가 곡기를 이기면
살은 찌지 않고 장수한다.

ᆞ나라를 다스리는
어진 재상이 되지 못할 바에는
사람과 병을 다스리는 명의가 되겠다.

ᆞ배는 덥게
머리는 차게

ᆞ병도 긴 눈으로 보면
하나의 수양(修養)이다.

병이 생겼을 때,
남자인 경우에는 관계를
과도하였기 때문이 아닌가를 살피고, 여자이면
생리상태와
임신 여부를 따져야 하느니라.

ᆞ사람은 만물의 영장이다.
수명이 본래
4만3천2백(43,200) 여일,
약 120세이다.

ᆞ사람은 언제나
침을 삼키면 장수하며
얼굴에 광택이 생긴다.

ᆞ사람의 몸은
한 나라와 같으니라.
사람이 40세 이하일 때
제멋대로 놀면,
40세 후에 갑자기 기력이 쇠퇴하기
시작함을 느끼게 된다.
쇠퇴가 시작되면 여러 가지 병이
벌떼처럼 일어나기 시작한다.
손을 쓰지 않고
오래 내버려두면
드디어 구해낼 수 없게 된다.

ᆞ사람이 허심탄회(虛心坦懷)하게 되면

천지간의 도(道)와 합치되는 것이요,
야심이 있으면 도에서 멀어진다.
생각이 많으면 신경이 약해지고,
염려가 많으면 뜻이 흩어지며,
욕심이 많으면 뜻이 혼미해지고
일이 많으면 과로하게 되고,
말을 많이 하면 기가 적어지고,
웃음이 많으면 내장이 상하고,
근심이 많으면 마음이 불안하며,
지나치게 즐기면 뜻이 넘치고,
기쁨이 지나치면 착란에 빠지고,
노여움이 많으면
모든 혈액이 고르지 못하고,
좋아하는 것이 많으면
정신이 헛갈려 올바르지 못하고,
미워하는 것이 많으면
초췌하고 즐거움이 없다.

ᆞ술에 취했을 때는
관계를 하여서는 안 된다.
경할 때에는
얼굴빛이 검게 되고
해소증이 생기는 정도이지만,
심할 경우에는
내장 기능이 망가져서 수명이 짧아진다.
술이 취했을 때는
마차를 달리거나,
높고 낮은 곳을
뛰어넘어서는 안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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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댓글 리스트
  • 작성자아라한 | 작성시간 15.02.21 감사합니다.
  • 작성자손오공 | 작성시간 15.02.23 감사합니다
    - 섭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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