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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에버산행기

태백산 심설산행에 눈은 없었지만 주목은 춤을 춘다.--1

작성자산돌이|작성시간16.01.05|조회수35 목록 댓글 1

태백산은 예부터 민족의 영산으로 해발 1,567m이다.

산 정상에 태고때부터 하늘에 제사를 지내던 천제단이 있다. 천제단은 둘레 27m, 폭8m, 높이3m의 자연석으로 쌓은 20평 가량의 원형 돌제단이다. 삼국사기에 왕이 친히 천제를 올렸다는 기록이 있고 세종실록지리지에는 신라에서 오악 가운데 태백산을 북악으로 받들어 봄, 가을에 제사를 지냈다고 한다.

천제단을 중심으로 5분거리인 북쪽 300m 지점이 태백산의 주봉인 가장 높은 장군봉이 있다.

작년에 신년 산행으로 태백산에 올랐지만 카메라를 안 가지고 가 남아있는 사진이없어 이번에는 기대를 했었지만 가뭄으로 눈이 오지 않아 멋있는 설경은 다음으로 미룰수 밖에 없다.

산행은 금천 목장- 문수봉- 부쇠봉- 천영단- 장군봉- 유일사휴게소- 사길령 매표소- 화방재로 작년과 동일하다.



태백산의 대표 주목 나무이다.

용이 입을 쫙 벌리고 하늘 승천을 위해 웅크리는 느낌(?)

독수리가 먹이를 낚기위해 입을 벌리고 날아가는 모습(?)

10시 47분 금천에서 산행을 시작한다.

태백산 남쪽에서 오르는 유일한 들머리다.

초입에 계곡이 약간 얼은채로 물은 흐른다.

소나무 숲길을 한참 걷는다.

조그마한 빙벽도 보고

40분 정도 거의 평지길을 으면 본격적인 오르막길이 시작한다.

1시간 정도 걸으면 중턱에 산죽길도 있다.

문수봉 1km 전방 힘든 오르막 길이다.


데크를 오르면 문수봉 능선에 다다른다.

남쪽에 바라보이는 능선 들이다. 

청옥산(?)

12시 25분 문수봉 능선에 도착한다. 3.5km 오르는데 1시간 40분이 소요되었다.

여기서 부터는 아이젠을 착용한다.

올라 올때는 사람들을 못 봤지만 문수봉에서 내려오는 사람을 가끔 만날수 있다.

이제 천영단 까지는 능선 길이 계속된다. 

여름에는 무성했을 나무들이 앙상한 가지만 남겨 보여 준다.

이제까지는 늦가을 마냥 낙엽을 밟으며 걸었지만 이제 부터는 길에는 눈이 녹지 않고 계속 된다.

"앙상한 가지마다 눈보라가 몰아 쳐도" 하는 노래 가사가 생각 나지만 바람은 부는데 눈은 안온다.

태백산 하면 눈과 바람이 빠지지 않는데. . .

12시 40분 문수봉이다. 4km, 2시간이 소요 되었다.

멀리 앞으로 갈 부쇠봉, 천왕단, 장군봉이 차례로 보인다.

천영단과 장군봉,망경사를 당겨 본다.

문수봉에는 이런 돌탑이 여러 개가 있는데 개인이 기도를 위해 쌓았다고

돌탑과 함백산을 담아 본다.

인증 샷도 해보고

문수봉 밑에서 약 30분간 점심을 먹고 산행은 계속 된다.

드디어 주목의 향연이 시작 된다.

쓰러져도 살고 있고, 이렇게 천년 이상을 가겠죠?


천왕단과 장군봉을 다시 잡아 본다.

이런건 군무를 한다고 해야 하나?

드디어 대표 주목 이네요.

사방에서 잡아봐도 멋진 그림이 되네요.



뒤에서도 잡아보고

밑둥에서 천왕단과 함께

그려도 안나올것 같은 주목이 만든 작품들 





밑만 보면 죽은거 같지만 아직 푸른 자태를 보이고 있네요.


천영단 밑에 남쪽에 있는 하단

천제단 3기중 하나로 정확한 이름을 몰라 천영단 아래에 있어 하단이라 부른단다.

천제단은 옛 사람들이 하늘에 제사를 지내기 위하여 설치한 제단으로 삼국사기를 비롯한 옛 기록에 "신라에 서는 태백산을 3산 5악(三山五岳) 중의 하나인 북악(北岳)이라 하고 제사를 받들었다"라는 기록이 있는 것으로 미루어 영산(靈山)으로 섬겨 왔음을 알 수 있다.
태백산 정상에 위치한 천제단은 천왕단(天王檀)을 중심으로 북쪽에 장군단(將軍檀), 남쪽에는 그보다 작은 하단의 3기 로 구성되었으며 적석으로 쌓아 신 역(神域)을 이루고 있다. 이곳에 있는 천왕단은 자연석으로 쌓은 둘레 27.5m, 높이 2.4m, 좌우폭 7.36m, 앞뒤폭 8.26m의 타원형이며, 녹니편마암의 자연석으로 쌓아져 있는데 윗쪽은 원형이고 아래쪽은 사각형 이다. 이러한 구도는 천원지방(天圓地方)의 사상 때문이다.



문수봉에서 죽 걸어온 능선을 잡아본다.

왼쪽이 문수봉이고 오른쪽이 부쇠봉이디,

문수봉을 당겨 본다. 정상에 젖꼭지 처럼 뾰족한 돌탑이 보이쬬?

2시 25분 천왕단이다.

정상 표지석이 여기 있지만 태백산 실제 정상은 장군봉이다.

금천에서 7km, 3시간 40분이 걸렸다.

이때만 해도 시간 가는줄 모르고 사진 찍는데 열심이었는데. . .

화방재에 3시 30분까지 도착 하여야 하므로 약 1시간 밖에 남지 않았다.

하산길의 스토리는 다음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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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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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멋진자슥 | 작성시간 16.01.06 헉, 앙꼬없는 찐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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