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 산행하면 눈이 있어야 되고 거기에 빙화(氷花),설화,상고대를 기대한다.
이번 민주지산 산행에서 날씨까지 뒷받침된 모든걸 느낄수 있어 힐링되는 하루를 보냈다.
충북 영동군 상촌면에 위치한 민주지산(1,241.7m)은 추풍령 남서쪽 약 25km지점에 있으며
각호산, 삼도봉, 석기봉등 천미터가 넘는 준봉들이 이어진 영동의 주산. 능선의 길이만도 15 km가 넘는 산세가 큰 산이다.
민주지산 남동쪽에 위치한 삼도봉은 충청,경상,전라의 경계를 이루는 곳이다.
먼저 특이한 산명의 '민주지산'(崏周之山)의 한자(漢字) 이름을 보면 민(崏)은 산맥을 뜻하고, 주(周)는 두루 혹은 둘레를 뜻하므로 첩첩산중에 둘러싸인 산이라고 말할수 있다.
산행코스는 도마령- 각호산- 민주지산- 전나무숲 삼거리- 황룡사- 물한계곡주차장 이다.
11시 도마령에서 출발 한다.
5분 정도 오르면 팔각정을 만난다. 상용정은 특별한 의미가 있는건 아닌것 같고 상촌면 + 용화면?
본격적인 오르막을 오른다.
도마령이 해발 800m 이므로 약 400m를 올라야 민주지산이다.
첫번째 빙화를 만난다.
사진으로는 햇볕에 반짝거린 모습이다.
설화도 시작되고
능선에 오르니 멀리 덕유산이 보인다.
스키장도 보이고
민주지산과 석기봉도 잡아본다.
민주 지산을 당겨 보고
석기봉과 같이 당겨 본다.
오른쪽이 민주지산이다.
상고대 뒤로도 보이고
상고대에 둘러 쌓인 모습 어때요?(강대장이 찍은 겁니다.)
환상이죠?
각호산 정상과 같이 잡아보고
카메라를 아무데나 들이대도 멋진 작품이 나오네요.
그저 감탄사 연발입니다.
각호산 정상의 느림보 회원들 모습
컬러가 잘 어울리죠?
민주지산 능선을 다시 잡아 본다.
지난주 내변산이 솜뭉치 였다면
여기는 산호초의 모습?
12시 20분 각호산 정상
각호산은 충북 영동군 용화면, 상촌면의경계에 위치 하고 정상은 두개의 암봉으로 되어 있다
정상 암봉에 서면 남쪽으로 약 3km 지점에 민주지산이 있다.
충북과 전북의 도계를 이루면서 석기봉, 삼도봉으로 이어 나간 산맥이 성벽 같이 이어져 있다.
정상에서 남쪽 주능선 길로 약 18분을 가면 각호골을 통해 물한리와 조동리로 내려가는 십자로가 있다.
정상에서 인증 샷이다.
배경 전망이 일품이죠?
오늘은 시야가 넓어 막힘이 없다.
민주지산-석기봉-삼도봉 능선을 다시 한번 잡아 보고
당겨도 보고
산야가 호랑이 가죽 마냥 알록달록 보인다.
보는 느낌이 어떠세요?
각호산 정상은 암봉으로 되어 있어 줄을 잡고 오르고 내려 온다.
좋다는 말만 연속이다.
다녀간 사람들이 붙여 놓은 이정표도 우릴 반긴다.
실제 보았더라면 더욱 좋았을 텐데. . .
설화 속의 강대장
그리고 나
작은 연봉들을 오르고 내린다.
나무 줄기에도 비늘 처럼
동화속의 하얀 세상에 온 것 처럼
1시 20분 눈꽃 동산에서 20분간 점심을 즐긴다.
아직 정상은 1시간 전이다.
2부에서도 하얀 세상은 계속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