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의 어느 평일에 아내와 같이 드라이브를 간다.
시원하게 뚤린 인천대교를 지나 무의도까지 거의 멈춤이 없이 약 60Km를 달린 1시간 만에 무의도 연륙교를 지나 소무의도에 입구에 도달한다.
소무의도인도교를 걸어가면 바로 소무의도로 연결된다. 여기서 둘레길을 따라 가다 쉬다 가니 약 3시간 가량이 금새 지나간다.
무의도에서 바라본 소무의도
소무의도에서 바라본 무의도
오르내리 둘레길을 따라 가니 해변에 도달한다.
얼마나 오랜 만에 갖는 둘만의 시간이던가? 아내의 편안한 미소를 보니 나도 덩달아 기분이 좋다.
저 멀리 보이는 섬이 팔미도이란다. 인천상륙작전 때 등대로 상륙을 안내했다고 한다.
해변에 가까이 예쁜 카페가 있어 따뜻한 커피와 함께 망중한을 즐긴다.
카페 주인장의 성품이 보여주는 인동초가 화분에서 곱게 피어나고 있다.
릴 낚시대 가지고 시간과 고기를 낚고 있는 모습이 여유롭다.
나 또한 그들처럼 시간을 낚고 싶다. 저 멀리 보이는 영종도공항에 착륙하는 비행기들은 어디에서 날라오고 있는걸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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