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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산행기

괴산 칠보산에서의 행복한 하루

작성자김주용|작성시간22.06.19|조회수45 목록 댓글 0

28인승 리무진으로 서울을 빠져나와 시원하게 경부, 제천 고속도로를 질주하니 2시간 남짓하여 충북 괴산 칠보산 들머리에 도착을 했다. 오늘의 산행은 떡바위, 칠보산(778m), 쌍곡폭포 그리고 절말에서 마치는 것이다.

가뭄의 해갈이 충분치 않아 올라가는 떡바위 계곡이 메말라 있다.  다습한 기후에 기온이 올라 있는데, 좀처럼 골바람이 불지도 않는 바람에 온 몸을 땀으로 범벗을 한다. 치고 올라가는 상승길이지만 산행로는 그리 험하지도 않고 데크 계단이 잘 조성되어 천만다행이다.

어느 덧 올라 선 능선에서 바라본 겹겹의 산들.  이 곳이 속리산 국립공원의 일부 라고 설명을 들어서 그런지 산맥 줄기를 느끼게 한다.

칠보산의 칠보가 무엇을 지칭하는 지는 모르나 우연히 나의 카메라 앵글에 잡힌 하나의 바위 형상이 그 중 하나가 아닐까?

들머리에서 약 100분 남짓 걸려서 778m 정상석에 포즈를 잡아 본다. 좀 더워서 그렇지 난이도로 보면 중간 정도가 이닐까 한다.

쌍곡계곡으로 내려오는 하산길은 충분치는 않으나 알탕 정도는 즐길 수 있는 수량을 보유하고 있다. 

쌍곡폭포라는 이름에 걸맞는 폭포수는 다음에 기대해야 하겠다.

오랜 만에 닭도리탕과 백숙을 야외에서 즐긴다. 약 2시간 정도 즐거운 시간을 보내니 피곤이 사라지는 느낌이다.

고교 동기 네명 및 선후배들과 함께 자연 속에서 잠시나마 푹 빠진 시간이었다. 근심걱정을 모두 날려버린 하루라는 느낌이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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