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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산행기

한탄강 지질공원 지질명소 탐방2(직탕폭포, 송대소, 삼부연폭포)

작성자박다니엘|작성시간22.06.21|조회수197 목록 댓글 0

저녁 식사 후에도 마침 어제부터 야간개장이라 그것도 무료입장이 가능하다.

탱크가 다니던 군사훈현장이 꽃밭으로 변신하여 많은 관광객들을 불러들이고 있으니 아주 환영할 일이다.

시기적으로 계절이 바뀌고 밤이라 화려한 꽃밭은 아니지만 으스레한 시간에 약간의 조명이 들어와

 나름 시원하기도 하고 운치가 있는 느낌이다.

여러군데 포토존이 있는데 다 담아오지를 못했다.

둘째날 일정이 시작된다.

지질명소는 아니지만 이름이 알려진 도피안사를 찾는다.

당시 철조비로자나불좌상을 조성하여 철원에 있는 안양사에 봉안하기 위해

암소 등에 싣고 운반하는 도중에 불상이 없어져 사방으로 찾아보니

현재의 도피안사 자리에 앉아 있어

865년(신라 경문왕 5)에 도선국사가 그 자리에 절을 세우고 불상을 모셨다고 한다.

절의 이름은 철조불상이 피안(열반의 세계)에 이르렀다는 뜻에서 유래되었다.

현존하는 유물로는 법당과 요사채, 철원 도피안사 철조비로자나불좌상(국보 제63호),

철원 도피안사 3층석탑(보물 제223호) 등이 있다.

다음은 직탕폭포로 간다.

직탕폭포는 한탄강 본류에 위치한 폭포로 편평한 현무암 위에 형성되어

우리나라의 다른 폭포들과는 달리 하천면을 따라 넓게 펼쳐져 있는 모습을 하고 있다.

직탕폭포는 용암이 겹겹이 식어 굳어진 현무암 위로 오랫동안 물이 흐르면서 풍화와 침식작용을 받는 과정에서

현무암의 주상절리를 따라 떨어져 나감으로써 계단 모양의 폭포가 형성된 것으로

높이는 약 3m에 불과하지만 너비는 약 80여m다. 

 

 

 

직탕폭포에서 하류쪽으로 직선거리 1.5km 차로 2.5km 내려가면 은하수다리를 만난다.

길이 180m 폭 3m의 1주탑 비대칭 현수교인데 다리를 건너면 반대쪽은 아직도 공사중인데 

전망대처럼 높아 올라가면 주변 평야지대가 한 눈에 들어온다.

은하수다리 바로 옆에 송대소라는 여울이 자리하고 있다.

이번 여행의 마지막 잔도트레킹을 하기 전 시간적으로 여기를 갔다오면 될 것 같아 삼부연폭포로 향한다. 

삼부연폭포는 명성산(921m) 기슭에 있으며 철원8경 중 하나다.

궁예가 철원을 태봉의 도읍으로 삼을 때, 이 소에 살던 이무기 3마리가 폭포의 바위를 뚫고 승천했다고 하는 전설이 있다.

이때 만들어진 바위의 구덩이 세 개가 가마솥(釜) 모양과 닮았다 하여 '삼부연(三釜淵)'이라 이름 붙여졌다.

실제로 폭포는 20m 높이에서 세 번 꺾인 후 떨어진다.

폭포수에 의해 만들어진 물 구덩이 세 개는 위에서부터 노귀탕, 솥탕, 가마탕으로 불려진다.

천년 동안 아무리 심한 가뭄에도 물이 말라본 적이 없어 기우제를 지내왔던 곳으로도 유명하다.

폭포 앞을 지나 터널을 통과하여 삼부연폭포 주차장이 있고 주차장에서 

오래된 다른 터널을 내려오면 폭포를 만날 수 있는 특이한 위치에 있다.

오래된 터널은 중간에 벤치가 여러개 놓여 있고 터널이 또 다른 포토존이 되고 있다. 

주차장 옆 개울은 삼부연폭포의 바로 상류 지점이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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