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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과 옛 이야기를 나누며

작성자작곡가 오해균|작성시간26.06.07|조회수22 목록 댓글 0
表兄話舊(표형화구) - 竇叔向(두숙향)
외사촌 형과 옛이야기 나누며


夜合花開香滿庭 (야합화개향만정)
夜深微雨醉初醒 (야심미우취초성)
遠書珍重何曾達 (원서진중하증달)
舊事淒涼不可聽 (구사처량불가청)


去日兒童皆長大 (거일아동개장대)
昔年親友半凋零 (석년친우반조령)
明朝又是孤舟別 (명조우시고주별)
愁見河橋酒幔靑 (수견하교주만청)


뜰에는 자귀나무 꽃향기 가득한데,
밤 깊어 가랑비 내리자 그제야 술에서 깨네.
진중한 원서는 어찌하여 일찍 배달되었는지?
옛 일이지만 처량하여 들을 수가 없구나.


지난날 그 아이들 지금은 어느 듯 다 커서,
예전 친근한 벗들이 반이나 사망했네.
내일 아침 다시 외로이 배 타고 떠나야해,
수심에 차 하교를 보니 주막 깃발만 푸르구나.


表兄(표형) : 외사촌 형(이종사촌 형).
夜合花(야합화) : 자귀나무 꽃.
遠書(원서) : 멀리서 온 편지(집에서 온 편지).
珍重(진중) : 진귀하고 소중 함아주 소중 함.
凋零(조령) : 시들어 떨어지다사망하다.
酒幔靑(주만청) : 술집 깃발이 푸르다.


竇叔向(두숙향) :
唐代 시인자는 遺直陜書 西安 사람이다생몰연대는 미상代宗 때 常袞(상곤)이 재상이 되자 그를 끌여들여 左拾遺內供奉으로 삼았으나 후에 상곤이 폄직되자 溧水令으로 밀려나고 말았다그의 다섯 아들도 모두 시사에 뛰어났다고 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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