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表兄話舊(표형화구) - 竇叔向(두숙향) 외사촌 형과 옛이야기 나누며 夜合花開香滿庭 (야합화개향만정) 夜深微雨醉初醒 (야심미우취초성) 遠書珍重何曾達 (원서진중하증달) 舊事淒涼不可聽 (구사처량불가청) 去日兒童皆長大 (거일아동개장대) 昔年親友半凋零 (석년친우반조령) 明朝又是孤舟別 (명조우시고주별) 愁見河橋酒幔靑 (수견하교주만청) 뜰에는 자귀나무 꽃향기 가득한데, 밤 깊어 가랑비 내리자 그제야 술에서 깨네. 진중한 원서는 어찌하여 일찍 배달되었는지? 옛 일이지만 처량하여 들을 수가 없구나. 지난날 그 아이들 지금은 어느 듯 다 커서, 예전 친근한 벗들이 반이나 사망했네. 내일 아침 다시 외로이 배 타고 떠나야해, 수심에 차 하교를 보니 주막 깃발만 푸르구나. 表兄(표형) : 외사촌 형(이종사촌 형). 夜合花(야합화) : 자귀나무 꽃. 遠書(원서) : 멀리서 온 편지(집에서 온 편지). 珍重(진중) : 진귀하고 소중 함. 아주 소중 함. 凋零(조령) : 시들어 떨어지다. 사망하다. 酒幔靑(주만청) : 술집 깃발이 푸르다. 竇叔向(두숙향) : 唐代 시인. 자는 遺直, 陜書 西安 사람이다. 생몰연대는 미상. 代宗 때 常袞(상곤)이 재상이 되자 그를 끌여들여 左拾遺, 內供奉으로 삼았으나 후에 상곤이 폄직되자 溧水令으로 밀려나고 말았다. 그의 다섯 아들도 모두 시사에 뛰어났다고 전한다. 漢詩 속으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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