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북이 등껍질 처럼
단단했던 사랑의 두께도
세월이 흐르니 녹아 없어진다.
준비도 없이 다가오는 이별,
정해 놓은 순서도 없이 다가오는 미래,
시간여행은 언제나 망각을 유도한다.
나의님은 나를 따라올까!
내가 님의 그림자를 쫒을까!
높다란 굴뚝을 따라
사라지는 저 영혼은
과연 무거운 짐을 벗어버렸을까.
2026.6.7 아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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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북이 등껍질 처럼
단단했던 사랑의 두께도
세월이 흐르니 녹아 없어진다.
준비도 없이 다가오는 이별,
정해 놓은 순서도 없이 다가오는 미래,
시간여행은 언제나 망각을 유도한다.
나의님은 나를 따라올까!
내가 님의 그림자를 쫒을까!
높다란 굴뚝을 따라
사라지는 저 영혼은
과연 무거운 짐을 벗어버렸을까.
2026.6.7 아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