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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동심파괴동화 *선녀와나무꾼* ㅋㅋ

작성자양라인|작성시간15.12.03|조회수402 목록 댓글 0

 

 

 

 


 

첨부파일 오늘밤 Remix 2 오경화.mp3

옛날 옛적에 선녀와 나무꾼이 살았어요.
전신 코르셋을 입은 선녀의 섹시한 바디라인에 반한

나무꾼은 사슴 덕 분에 납치하다시피 노처녀 노총각은 서로 딱지를 떼었어요.
이렇게 노처녀  선녀는 시집을 갔지만 문제가 점점 생겼어요.

선녀의 고민은 아이를 하나씩 낳을 때마다
불어나는 몸매는 코르셋 속에 고이고기 접인 살들은 숨을 쉬가 더욱 힘들어 졌어요.
그래서 선려는 보름달이 뜨는 날에는 꼭 목욕을 한다는 핑계로

연못에 몸을 담그고 코르셋을 벗을 수가 있었어요!


급기야 큰 문제가 발생 했어요.

셋째 아이까지 않았을 때는
코르셋이 터진 곳들이 꿰매고 꿰매도
헤져서 찢어지고 터지는 곳들이 수선이 불가 할 정도로 상태가 악화되기만 했어요!

 

마침 부부간에 갱년기도 와있는 상황에 미련을 버리기로 했어요.
어서 하늘로 올라가 코르셋을 새로 맞춰야 했어요.
그래서 남편 몰래 보름달이 뜨는 밤에 사슴을 불러 부탁했어요.
사슴아 하늘로 올라가게 도와주면 사슴 너도 유니콘처럼 코에 능력자가 되게 만들어 줄게,
하늘을 날아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을 전하는 사슴 큐피드가 되게 만들어 주겠다." 고 말이죠.

 


이렇게 사슴과 선녀의 모종의 거래가 성립 되고
선녀는 사슴 덕분에 다시 훨훨 고향으로 남편 몰래 터진 코르셋 밖으로

삐져나온 살들을 들키지 않고 날아올라 갈 수 있었어요.


 
그런데 나무꾼의 사랑병이 사슴의 가슴을 짠하게 했어요.
사슴은 사랑의 유니콘 이잖아요!
그래서 나무꾼도 하늘로 올라가게 도와주었어요.
이렇게 사슴은 자신의 소임을 다 했어요.


 


 

두두두 그런데~~
나무꾼이 효자인 것이 문제라.

선녀는 친정으로 다시 돌아 왔는데도

시집살이가 끝나지 않아 짜증났지만

애들 아버지니까, 그리고 나만을 온리유 포에버 해주는 남정네라서 도와주기로 했어요.
선녀는 옥황상제 아버지께 부탁을 했어요.
유니콘을 타고 내려가 남편이 어머님을 보고 올수 있도록 말이죠.


그렇게 유니콘을 타고 내려온 나무꾼은
어머님의 사랑이 담긴 뜨거운 팥죽을 먹다가
팥죽을 그만 쏟아 트리는 바람에 깜짝 놀란
유니콘은 나무꾼을 떨어트리고도 아무렇지도 않게 하늘로 유유히 날아 올라가 버렸어요.
그럴 수밖에요!
유니콘은 사슴처럼 사랑의 큐피드가 아니었거든요



코르셋을 입은 선녀를 못 잊어 하늘만 바라보며 울던 나무꾼은
장 닭, 수탉이 되고도
한이 맺혀서 암탉을 많이 거느리는
지상의 능력자가 되었다는 이야기ㅋㅋㅋ

미친 동화 작가오경화-

추신 (여러분 즐거운 연말 12월과 메리크리스마스 되세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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