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펫 샵 피스톤 수리모습>
안녕하세요
트럼펫 샵을 운영하고 있는 "클래식 윈튼"입니다.
이미 많은 분들이 트럼펫 샵에 오셔서 고장나거나 손상된 트럼펫을 고쳐 가셨지만, 아직도
많은 분들이 잘못 악기를 맡겨서 원래의 상태로 복구되는데 더 시간이 걸리거나 아예 원상복구가
되지 않도록 잘못된 수리를 받고 오시는 분들이 계셔서 몇자 적습니다.
현재 오픈한지 두달 밖에 안된 트럼펫 샵에서 한번에 많은 신뢰와 관심을 받게된 것은 다른 어떤이유보다
트럼펫 관련 분야 자체에서는 충분한 준비를 해왔다는 것, 특히나 기존의 대표적인 금관 악기사들이 수리에 관해서는 신기술에 관한 관심이나 투자등을 등한시 해왔다는 증거가 됩니다.
현재 트럼펫 샵에서 수리를 받으시는 분들은 많은 분들은 이미 알고 계시는 안희찬 선생님을 비롯하여
많은 선생님들, 특히 유학을 다녀오셔서 독일이나 미국하고도 직접 수리기술을 비교해볼수 있는 분들입니다.
대개 주변에서 소개를 들은 뒤 반신반의하며 오셨다가 한번 수리를 받으시면, 여지껏 수리 계획이 있었지만 다른데에 맡길수 없어 외국 나가는 길에 맡기려고 보관하던 악기들을 가지고 오십니다. 물론 방문이후에는 제자분들에게도 적극적으로추천을 해주십니다.
유명하신 선생님들은 이미 십년이 넘게 알아오던 곳도 있으시고, 매번 따로 수리비 지불할 필요없이
주변 어느 악기사에서도 무료로 빠르게 수리를 받으실 수 있지만, 일부러 대기 리스트 대로 기다리시고, 필요한 수리비용을 지불하면서도 트럼펫 샵을 고집하시게된 분들이 많으신데는 분명한 이유가 있습니다.
여지껏 안된다고 해왔던 수리를 직접 받아보면서 느끼고, 트러펫 샵 수리실 규모를 직접 보고 확실한 믿음을 가지셨기 때문입니다.
처음 아마추어로 트럼펫을 배우시거나 전공을 하게되는 분들의 경우는 정확하게 수리 가능한 범위나 한계에 대해서 모르고 계시기 때문에 낙원상가들이 영업년수로는 경험이 많을 것이고, 서초동 악기사들도 판매한 악기에 대해서는 A/S를 해준다고 하니까 그대로 생각하고 악기를 맡기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하지만, 귀중한 악기는 한번 잘못 맡긴 악기 때문에 수명이 줄수도 있고, 두고두고 복구가 불가능하게 손상을 입기도 합니다.
중요한 것은 수리에 관한 정보가 하나로 모아져 종합되어지지 않았기 때문에 잘못된 수리를 지나치게 고가로 받고도 잘못수리된 것을 아예 모르거나, 국내에서는 이정도밖에 안되거니 생각하고, 체념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따라서 중요한 수리 분야에 대해 몇가지 설명과 함께 제대로 수리를 받으면 어떤점이 다른지에 대해 설명을 드리고자 합니다.
다른 수리업체에 대해 다소 비방조로 들리실수도 있겠지만, 그것보다는 여러분이 정확하게 아셔서 현명한 소비자가 되는 것이 더 중요하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여과없이 써내려가는 점 양해 부탁드립니다.
1, 피스톤
가장 잘못 알려진 수리가운데 하나입니다. 현재도 트럼펫 샵을 제외하고는 어디에서도 피스톤 수리를 제대로 해주는 곳이 대한민국에는 없습니다. 바하 트럼펫과 야마하 트럼펫의 피스톤 사이즈 차이는 0.001인치 차이입니다. 바하가 .665 야마하가 .664인치 피스톤을 가지고 있습니다. 따라서 소숫점 셋째자리까지 수리에 반영할 정도로 정밀화된 측정장비와 수리도구, 데이터 근거와 오랜 경험을 가진 전문 슈퍼바이져의 팀의 팁이 충분히 반영된 수리 솜씨가 필요합니다.
물론 피스톤 수리도 피스톤 수리 나름이지만
- 피스톤을 떨어트려 몸체가 휘거나,
- 잘못된 핑거링으로 편마모가 생기거나
- 오래 안써서 피스톤이 제 컨디션대로 안움직이고, 오일이 조금만 부족해도 뻑뻑해지거나
- 밸브 슬라이드가 주저 않도록 부딪혀서 피스톤이 아예 안움직이도록 끼어서 멈춘 경우
등을 기준으로 이야기해보고자 합니다.
사실 피스톤 수리는 제가 처음 미지의 영역인 악기수리에 발을 들여 놓도록 등을 떠민 장본인이기도 합니다.
몇년전에 제가 제우스와 이클립스 딜러로서 A/S 를 해줘야 하는 악기를 가지고 수리 잘한다는 얘기를 듣는 곳을 골라다니며 수리를 받았지만, 현실상 가격대비나 수리후의 상태를 봤을 때 만족스럽게 수리를 받아본 기억이 없기 ??문입니다.
몇년전 지금의 트럼펫 샵 주변 악기사에서 피스톤 수리를 받은 과르네리우스 실버 악기를 제가 직접 찾아다 손님에게 인도한적이 있는데 약속장소에서 대기하는 동안 확인차 악기를 꺼내어 문제의 피스톤을 눌러봤더니 쑥 들어가곤 나오질 않아 식은땀이 났던 기억이 납니다.
당시 한참 트럼펫 잘 피고 고친다는 그 곳에서 피스톤을 한개 수리를 하는데 8만원을 썼습니다. 그랬기에 적어도 수리를 받으면 새것처럼은 안되도 제기능만이라도 하는 수리를 해볼수 없을 까 생각을 하던것이 트럼펫 샵 리페어의 첫 시작입니다.
현재의 트럼펫 샵은 여러분이 악기를 캔스틀 공장이나 혹은 유명한 리페어 샵으로 보내서 수리받는것과 똑같은 피스톤 수리를 하고있습니다.
지금도 대부분의 악기사들이 피스톤 수리의 경우는 잘못해놓고서도, 보통 아래와 같은 변명을 합니다. 저도 직접 들었었고, 저희 샵에서 손님들이 전하는 얘기도 역시 아래와 같습니다.
-핑거링 때문에 생긴 편마모는 어쩔수 없다.
-원래 슬라이드가 다 찌그러졌던 것은 피스톤 수리를 받고나도 가끔 안올라온다
-피스톤 몸체가 휘면 교환을 하든가 해당 부분을 사포나 빠우쳐서(버핑) 갈아내야 한다.
-오일 듬뿍치고, 핑거링 똑바로 해주다보면 괜찮아진다.
등입니다. 물론 말도 안되는 소리지만, 여러분이 수리받는 악기에 대해 지식이 없다면,달리 반문을 할수도 없는게 현실이었기에 원시적인 수리방법의 시스템으로도 여지껏 유지? 가 되왔습니다.
하지만 여러분이 수리에 대해서 어느정도 기본적인 상식을 갖추면 누구도 여러분을 무시할 수 없습니다. 이것은 여러분이 자동차를 정비 받아보거나 다른 분야에서도 유사하게 적용되는 관점이란 사실을 아시리라 믿습니다.
여러분이 스스로 권리를 찾으실 수 있도록 미리 사전지식을 가지시기 위해서는 아래 사항 정도는 알아야 합니다.
잘못된 피스톤 수리 증상은 아래와 같습니다. 이럴경우는 수리비를 환불을 떠나 보상을 받거나 따지셔야 하며, 중요한것은 이런 결함이 생기면 이미 악기가 심각한 손상을 입으므로, 수리를 하기전에 아예 아래와 같은 증상이 나타나지 않도록 고칠수 있다는 다짐을 받아야 합니다.
-피스톤만 떨어트려서 피스톤 몸체가 휘었는데, 밸브 케이스(악기 피스톤이 들어가는 몸체)안쪽을 Reamer(쉽게 홀의 외경을 넓히거나 할 때 쓰는 드릴 비슷한 날)로 헤집어서 밸브 케이스 안쪽 벽에 상처가 났거나 층층이 긁힌 경우. 수리후 피스톤을 빼고 구멍 안쪽홀을 빛에 빛춰 반드시 확인해보셔야 합니다.
-피스톤 몸체에 잔 기스로 보기에 다소 깊고 거친 스크래치가 나거나, 사포로 민 흔적, 혹은 본래 모넬 피스톤 색상이 가려지도록 넓은 부위 전체에 억지로 광을 낸 경우(보통 악기사에서는 빠우친다고 합니다. 정확하게는 버핑이라고 합니다- 코튼/면등으로된 고속 회전날에 억지로 피스톤을 가는등의 행위 이장비는 악기를 로우브라스로 작업할때나 쓰입니다) 보통 모넬 피스톤의 색인 약간 뿌연 느낌의 회색대신 다른 색이 감도는 경우.
*제대로된 피스톤 수리에서는 절대로 사포등을 쓰지 않습니다. 보통 곱다고 하는 사포가 grit로 1000단위가 넘어가는 것들인데, 굳이 이 기준으로 따지자면, 트럼펫샵에서 하는 피스톤 가공은 이보다 몇십배정도 위로
넘어갑니다. 그렇기 때문에 육안으로는 아무 차이도 확인할 수 없습니다. 트럼펫 샵 피스톤 수리는
미국 리페어 스쿨이나 트러펫 샵이 딜러쉽을 가지고 있는 주요 메이커 팩토리급 수리공정과 동일하게 적용되고 있습니다.
-밸브 케이스 주변을 뭔가로 찝어서 생긴 깊은 상처나 긁힌 자국, 혹은 자잘한 망치 자국같은 것이 나있는 경우
-피스톤을 수리받고, 아래쪽 캡을 열고 거꾸로 넣었는데 안들어가는 경우. 아래쪽 밸브 케이스의 정확한 라운드형이 무너진것으로 보시면됩니다.
-피스톤을 위쪽으로 반쯤 꺼내 좌우로 돌려보면 안돌아가거나 돌아가도 서걱서걱 걸리며 돌아가는 경우
-피스톤 아래나 위쪽 캡을 잠글 때 너무 뻑뻑해서 힘들게 돌아가는 경우 혹은 닫혀있지만 손힘만으로는 안돌아가는 경우.
-핑거버튼을 전후 좌우로 흔들었을 때 정상적일 때보다 축이 심하게 흔들리는 경우(피스톤이나 밸브 케이스를 갈거나 과도하게 갈아내서 피스톤이 겉돌거나 작아진 경우) 피스톤과 밸브 케이스 사이의 일정한 간격이 무너진 경우.
-핑거버튼에서 피스톤을 연결되는 줄기 부분이 휘어져서 핑거버튼 위치가 묘하게 수평이 안 맞는 경우.
-처음 악기를 꺼내서 수리를 하기전에는 확실하게 움직임이 매끄러워진다고 장담을 했는데 막상 별다른 진전이 없거나 오히려 긁히는 느낌이 추가된 경우.
-오래 보관하거나 방치해서 잘 안움직이는 피스톤, 즉 피스톤 표면에 얼룩이 생겨있는 상태에서 맡겼는데 얼룩만 지운것이 아니라 인위적으로 표면에 굴곡이 생기거나 거칠어진 경우.
-핑거버튼을 누른 상태에서 갑자기 떼거나 다른 방향으로 힘을 주다가 떼면, 멈칫거리며 올라오거나, 중간에 끊김을 주면서 멈칫 올라오는 경우.(편마모 증상의 원인을 해결하지 못한경우)
-집에와서 악기를 하루 보관하고 다음날 케이스에서 꺼내고 난 직후 피스톤이 심하게 뻑뻑해서 오일을 많이 쳐주어야만 움직이는 경우.
(즉석에서 브라스오나 오일등을 과도하게 써서 문제점을 살짝 가린 눈속임)
피스톤 수리가 제대로된 경우
-수리전 악기를 점검하는 단계에서 수리샵에서 보장한대로, 새것처럼 매끄럽고 빠르게 잘 움직일 경우.
-외관상 피스톤 몸통 자체나 밸브 케이스가 고장났건 겉으로 보이는 흠집이 없는경우.
-피스톤 움직임이 매끄럽거나, 혹 악기 상태에 따라 한번에 100% 뉴 컨디션을 내지는 못해도
많이 완화되고, 부드러워진 느낌이 있는 경우.단 수리 악기를 맡기는 시점에서 언급한 것과 같아야 함.
-밸브 캡 위아래쪽을 열고 닫는데 이상이 없는 경우, 나사선이 눌리거나 찌그러진 흔적없이 깨끗한 경우.
-피스톤을 넣고 빼고 돌려도 걸리는 느낌이 없고, 아래로 집어넣거나 다른 피스톤과 자리를 바꿔넣어도 매끄럽게 걸림이 없는 경우
-마이크로 래핑을 한 경우 편마모가 생겼다고 설명받은 일부 부분만 거울같이 반짝거리도록 빛이나며, 다른 부분에는 아무런 색상차이나 표면의 굴곡이 없는 경우.
-오래 방치되었던 악기의 경우 밸브 케이싱과 피스톤 몸체에 있는 얼룩 얼룩한 녹 자국만 정확하게 사라진 경우.
-해당 피스톤 이외에 고장원인이 되었던 밸브 슬라이드역시 잘 움직이고, 위치도 올바를 때
이런 경우에 피스톤 수리가 제대로 된것입니다. 꼭 이런식이어야만, 즉 각기 다른 악기사도 나름대로의 수리 방법이 있을 텐데.....트럼펫 샵에서 수리한것과 같은 식이어야만 제대로 된 기준이되는가? 라는 것은 다소 독단적이라고 생각하실지 몰라도, 바로 이런 방법의 피스톤 수리 방법이나 결과가 그동안 제 기능을 못하던 많은 피스톤을 살려냈기에 오픈한지 두달만에 가장 두터운 신뢰를 받게된 이유입니다.
읽어보시거나 여러분이 직접 수리를 받았을 때라도 위 기준이 충족되면 가장 만족스럽고, 본래의 고장나기 전모습과 가장 비슷한 컨디션을 내주기에 수리를 받는 분들이 가장 좋아하는 기준이기도 합니다.
즉 악기사들 기술이나 수준보다는 소비자들 만족도가 가장 잘 반영된 결과들이기 때문에 수리할 때 기준으로 삼습니다.
트럼펫 샵에서는 일반적인 바하 트럼펫 이외에도 타인, 야마하 아티스트모델, 레키너, 테일러, 모넷, 블랙번,
몽케 등 피스톤이나 로터리 유무를 떠나 고가의 악기 역시 수준에 맞도록 제대로 된 수리를 해왔습니다.
물론 중국산 악기사 스튜던트 모델역시 마찬가지입니다.
자 이제 피스톤 수리에 대해서 감을 잡으셨더라도, 수리비나 혹은 살고계신 지역 여건상 제대로 수리를 맡기기가 힘든경우가 있습니다. 그래도 꼭 한번 아래 사항을 생각해보시기 바랍니다.
악기 수리를 맡기기 전에 한번 생각해볼 문제
-가격이 싸다고 해서 함부로 수리를 맡기지 않습니다. 당장은 솔깃하지만, 정상적으로 악기를 쓰기위해서는 한번 더~ 더 비싸게 수리를 받아야 할 일이 생길수 있습니다. 가격비교 이전에 먼저 수리 솜씨나 장비에 대해서 생각해보시기 바랍니다. 가끔은 수리를 맡기다보면 다른 결함이 발견될수도 있고, 불거지기도 하는데 이럴경우 한곳에서 전체 수리를 모두 평판있게 잘 해내는지 한번 생각해보셔야 합니다.
정말 수리에 책임을 느끼고 중요하게 생각하는 곳에서는 가격으로 손님을 끌려고 하지 않습니다 . 전문가로서 리페어 하는 사람의 기술 자존심도 있고, 제대로 하는 수리는 어느 수리이건 상당량의 공구와 소모품이 들어가기 때문이기도 합니다. 수리보다는 악기 판매에 더 관심이 있고, 수리를 해준다고 해도 늘상 쓰던 단 몇가지 수리도구로 간단하게 수리를 한다면 공짜수리도 얼마든지 남발할 수 있습니다.
-수리 장비나 수리실 규모가 작은데도 지나치게 호언장담하는 곳은 다시한번 생각을 해봐야 합니다(덴트 수리의 경우는 부피를 차지하는 장비가 많으므로, 정말 고려해봐야 합니다.) 손기술이나 눈썰미로 수리를 할 수 있는 것과 없는 것이 있는데, 트럼펫의 경우
피스톤관련 수리와, 덴트 수리는 장비없이는 힘든 영역이 상당히 많습니다. 금관악기에서는 트럼펫 샵이 대한민국에서 가장 큰 수리실을 운영하고 있으며, 장비 역시 가장 다양하고 많습니다.
-수리비나 수리 기간, 수리 내용에 대해서는 미리 수리를 하려는 곳과 트럼펫 샵 두군데에 전화를 해서 한번 확인하고 비교를 해보셔도 됩니다. 정말 간단한 수리이지만, 본인이 할수는 없고, 큰 부담이 없어서 아무데나 맡겨도 좋겠다고 생각이 들더라도 다시 한번 확인을 해보시기 바랍니다.
트럼펫 샵이 생기기 이전에 트럼펫 수리 분야에서는 당연하다고 생각했던 것들이 트럼펫 샵 등장이후 달라진 부분들이 있습니다.
기존에 안된다고 했던 것, 된다고 했던 것도 더 손상없이 정확하게 작업도 해드릴수 있는 경우가 있습니다. 반면 다른곳을 한번 거쳐서 오면, 그만큼 완벽한 복원이나 향상은 어려운 경우도 많습니다. 전화 한통 더 해보는 수고로 금전적으로나 악기에 큰 이득을 얻으실 수도 있습니다.
위에 열거해놓은 정보는 사실은 대다수의 다른 수리하시는 분들 입장에서는 껄끄러운 일일 수 있습니다.
위의 사항을 다 알고 오시는 깐깐한 손님이 늘어날수록 저역시 매번 수리를 할 때마다 긴장감이 높아지는 것도 당연한일 일것입니다.
그동안 많은 악기사들이 새로 기술을 개발하고 투자하는대신 본래의 수리 내용보다는 좀더 어렵게 보이도록, 뭔가 거창하게 해놓은 것처럼 해서 수리를 어렵게 만들도록 보이고, 비밀스럽게 여기도록 만드는데 많은 노력을 해왔습니다. (물론 정직하게 할수 있는 범위내에서 좋은 서비스를 하는 곳도 분명히 있습니다.)
위에 내용처럼 소비자가 똑똑해져서 꼬투리를 잡게 만드는 것은 어쩌면 극단적으로는 꼭 피해야 하는 상황일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정말로 기술에 대해 근거있는 자신감이 있고, 꾸준한 투자와 준비를 하고 있다면, 오히려 더 인정받는 기회가 될수도 있다는 생각.......무엇보다도 잘 모르기 때문에 부적절한 수리로 악기를 안좋은 컨디션으로 쓰시는 분들이 많기에 큰 맘먹고 몇자 적었습니다.
써놓고 보니 내용이 길어졌는데 구체적인 사진이나, 수리에 대한 궁금증은 제가 운영하는 트럼펫 월드 http://cafe.daum.net/wyntons 에 오셔서 보시면됩니다. 각종 수리 사례별 사진과 설명, 수리를 받고난 분의
후기까지 게시판별로 정리를 했습니다.
물론 010-9924-2232로 전화를 주셔도 좋습니다. 이글은 분명히 트럼펫 샵의 홍보글 성격도 가지고 있지만, 여러분이 수리를 맡기실 때 많은 기준이 되는 좋은 정보도 될 수 있으리라 믿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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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클래식윈튼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 07.02.11 감사합니다^-^*더욱 분발해야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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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로키 작성시간 07.03.22 초심 끝까지 잘 유지하시기 바라오며, 술수와 작전, 사기가 난무하는 요즘 세태에서 정직과 성실만으로 승부하는 것이 얼마나 강력한 힘을 발휘하는 가를 꼭 보여주세요~ 언젠가는 저도 혹시 악기를 망가뜨리는 일이 발생했을 그때에 도움을 요청 드릴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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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클래식윈튼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 07.03.22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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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재원영천 작성시간 07.03.27 잘 보았습니다 성의를 가지고 봉사 하시면 좋은일이 있을 겄입니다 저도 필요하면 방문 하겠습니다 , 힘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