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약, 어떤 사람이..
"나는 너에게 화가 났어."라고 말했다면,
그건 너무 약한 표현이고 어쩌면 거짓말이나 농담일지도 모릅니다.
그렇지만,
어떤 사람이 다른사람의 멱살을 낚아채어 그를 벽에 내동댕이쳤다면,
대사가 없더라도, 그 인물의 내면에서 어떤 일이 벌어지고 있는지를 더 쉽게 알아차릴 수 있습니다.
마찬가지로,
다이스 롤에서 낮은수치가 나왔다고해서,
----[실패했어]----
라고 말한다면,
플레이어들의 입장에서, 이건 납득이 잘 가지 않을수도 있고,
앞으로 뭘 해야할지 공황상태가 되어버릴 수 도 있는것입니다.
이런 일들을 미연에 방지하기 위해서
"미리 [판정에 실패했을 때 쓰는 전형적인 해석]을 여러 가지 생각해서 메모해 두실 것을 권합니다.
이렇게하면 플레이어가 주사위 롤에 실패한 순간에 이 메모를 보고서
재빨리 실패 상황을 설명할 수가 있는 것입니다.
아래에 몇 가지 예를 들어두겠습니다. 이것은 어느 해의 RPG 셔플리먼트에서 뽑아낸 것입니다.
이 리스트를 기본으로 삼아서 자신이 생각해낸 [실패 상황]을 계속 추가하십시오.
또한 다른 판정에 대해서도 비슷한 리스트를 만들면 좋을 것입니다.
평소부터 이런 꾸준한 노력이야 말로 게임마스터로써 숙련되는 비결인 것입니다.
**
[교섭]에 대한 실패상황 리스트
- 갑자기 배가 아파져서 화장실로 달려가 버렸다. 돌아와보니 교섭상대의 태도가 굳어져 있었다...
- 재치기, 기침의 발작이 일어난다. 교섭상대는 어이없는 얼굴을 한다....
- 가벼운 화제라고 생각해서 꺼낸 이야기가 교섭상대의 마음의 상처를 건드려버린 모양이다. 교섭상대는 분노했다(울었다)...
- 바퀴벌레가 날아와서 교섭상대는 비명을 지르고 도망가버렸다. 교섭은 중단되었다....
- 술취한, 혹은 사이가 나쁜 이웃이 나타나서 PC를 신용할수 없는 놈이라느니, 거짓말쟁이 라느니 하고 매도하기 시작했다.
- PC가 기대고 있던 가구가 쓰러져서, 꽃병이나 그림이 망가졌다. 교섭상대의 얼굴이 창백해 진 것을 보니, 어째 대단히 비싼 물건이었던 모양이다....
- 교섭상대의 이름을 잘못 불러 버렸다...(특히 상대가 이성일 경우)
- 외국어, 또는 잘 모르는 슬랭을 써보니, 어쩐지 상대를 모욕해버린 것 같다....
[감시]에 대한 실패상황 리스트
- 마침 그때, 전자적인 감시장치의 베터리가 떨어져버렸다...
- 마침 그때, 매력적인 이성이 근처를 지나가서 나도 모르게 그쪽을 보아 버렸다.
- 마침 그때, 발 밑에 다가온 비버에 놀라서 뛰어 나왔다...
- 마침 그때, 컨텍트 렌즈 혹은 안경을 떨어뜨렸다....
- 마침 그때, 움직인 쌍안경이 무언가에 부딪쳐 눈을 퍽 하고 찔렀다...
[은밀행동]에 대한 실패상황 리스트
- 숨어 있는 곳에 비버가 흥미를 갖고 기어왔다...
- 밧줄, 녹슨 와이어, 융단 등에 발이 얽혀서 큰 소리와 함께 쓰러져 버렸다...
- 캣 워크, 계단, 격자, 담벼락, 지붕, 마루바닥등이 무너져, 큰 소리를 냄과 동시에 발이 끼어서 빠지지 않게 되었다....
- 잠 숨었다고 생각했는데, 그림자가 빤히 보인다. 혹은 마침 맞은편 위치에 있던 거울에 모습이 비쳐 버렸다....
- 알레르기 발작이 얼어나 재채기가 멎지 않게 되었다...
- 물구덩이 등을 잘못 밟아서 발이 젖어버려, 절벅 절벅하고 발 소리가 난다...
- 숨을 수 있을 법한 장소를 찿아 뛰어들어갔더나, 이미 먼저온 손님이 있었다... " - 바바 히데카즈의 마스터링 강좌 13화 주사위룰(3)
요컨데,
[상황은 행동으로 <보여져야> 더욱 강렬한 것] 입니다.
"현재 영화속에서 벌어지고 있는 일들에 대하여 떠들어대는 대사야말로 최악의 대사이다." -톰 릭먼
"나는 너에게 화가 났어."라고 말했다면,
그건 너무 약한 표현이고 어쩌면 거짓말이나 농담일지도 모릅니다.
그렇지만,
어떤 사람이 다른사람의 멱살을 낚아채어 그를 벽에 내동댕이쳤다면,
대사가 없더라도, 그 인물의 내면에서 어떤 일이 벌어지고 있는지를 더 쉽게 알아차릴 수 있습니다.
마찬가지로,
다이스 롤에서 낮은수치가 나왔다고해서,
----[실패했어]----
라고 말한다면,
플레이어들의 입장에서, 이건 납득이 잘 가지 않을수도 있고,
앞으로 뭘 해야할지 공황상태가 되어버릴 수 도 있는것입니다.
이런 일들을 미연에 방지하기 위해서
"미리 [판정에 실패했을 때 쓰는 전형적인 해석]을 여러 가지 생각해서 메모해 두실 것을 권합니다.
이렇게하면 플레이어가 주사위 롤에 실패한 순간에 이 메모를 보고서
재빨리 실패 상황을 설명할 수가 있는 것입니다.
아래에 몇 가지 예를 들어두겠습니다. 이것은 어느 해의 RPG 셔플리먼트에서 뽑아낸 것입니다.
이 리스트를 기본으로 삼아서 자신이 생각해낸 [실패 상황]을 계속 추가하십시오.
또한 다른 판정에 대해서도 비슷한 리스트를 만들면 좋을 것입니다.
평소부터 이런 꾸준한 노력이야 말로 게임마스터로써 숙련되는 비결인 것입니다.
**
[교섭]에 대한 실패상황 리스트
- 갑자기 배가 아파져서 화장실로 달려가 버렸다. 돌아와보니 교섭상대의 태도가 굳어져 있었다...
- 재치기, 기침의 발작이 일어난다. 교섭상대는 어이없는 얼굴을 한다....
- 가벼운 화제라고 생각해서 꺼낸 이야기가 교섭상대의 마음의 상처를 건드려버린 모양이다. 교섭상대는 분노했다(울었다)...
- 바퀴벌레가 날아와서 교섭상대는 비명을 지르고 도망가버렸다. 교섭은 중단되었다....
- 술취한, 혹은 사이가 나쁜 이웃이 나타나서 PC를 신용할수 없는 놈이라느니, 거짓말쟁이 라느니 하고 매도하기 시작했다.
- PC가 기대고 있던 가구가 쓰러져서, 꽃병이나 그림이 망가졌다. 교섭상대의 얼굴이 창백해 진 것을 보니, 어째 대단히 비싼 물건이었던 모양이다....
- 교섭상대의 이름을 잘못 불러 버렸다...(특히 상대가 이성일 경우)
- 외국어, 또는 잘 모르는 슬랭을 써보니, 어쩐지 상대를 모욕해버린 것 같다....
[감시]에 대한 실패상황 리스트
- 마침 그때, 전자적인 감시장치의 베터리가 떨어져버렸다...
- 마침 그때, 매력적인 이성이 근처를 지나가서 나도 모르게 그쪽을 보아 버렸다.
- 마침 그때, 발 밑에 다가온 비버에 놀라서 뛰어 나왔다...
- 마침 그때, 컨텍트 렌즈 혹은 안경을 떨어뜨렸다....
- 마침 그때, 움직인 쌍안경이 무언가에 부딪쳐 눈을 퍽 하고 찔렀다...
[은밀행동]에 대한 실패상황 리스트
- 숨어 있는 곳에 비버가 흥미를 갖고 기어왔다...
- 밧줄, 녹슨 와이어, 융단 등에 발이 얽혀서 큰 소리와 함께 쓰러져 버렸다...
- 캣 워크, 계단, 격자, 담벼락, 지붕, 마루바닥등이 무너져, 큰 소리를 냄과 동시에 발이 끼어서 빠지지 않게 되었다....
- 잠 숨었다고 생각했는데, 그림자가 빤히 보인다. 혹은 마침 맞은편 위치에 있던 거울에 모습이 비쳐 버렸다....
- 알레르기 발작이 얼어나 재채기가 멎지 않게 되었다...
- 물구덩이 등을 잘못 밟아서 발이 젖어버려, 절벅 절벅하고 발 소리가 난다...
- 숨을 수 있을 법한 장소를 찿아 뛰어들어갔더나, 이미 먼저온 손님이 있었다... " - 바바 히데카즈의 마스터링 강좌 13화 주사위룰(3)
요컨데,
[상황은 행동으로 <보여져야> 더욱 강렬한 것] 입니다.
"현재 영화속에서 벌어지고 있는 일들에 대하여 떠들어대는 대사야말로 최악의 대사이다." -톰 릭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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