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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사랑게시판

독서실 산만녀에 멍드는 내가슴..

작성자아함이|작성시간08.11.01|조회수1,575 목록 댓글 24

독서실을 몇달째 다니고 있는데
약 한달전부터 들어온 분 때문에 정말 스트레스가 너무 큽니다.
임고준비하는분같은데 당췌 독서실 첨 오시는건지..

핸드폰 진동에 문자보내기를 아주 당당하게 하시더라구요
그리고 계속 한숨쉬기................
이거 진짜 옆사람 미치게 해요.. 일분에 한번씩 한숨을 푹푹 쉬면.. ㅜ.ㅜ
그리고 모의고사라도 보신 날엔 종이가 찢어져라 채점을 합니다.
귀마개를 껴도 채점소리가 들려요 ㅜ.ㅜ
그리고 싸인펜소리 슥슥슥슥 찍찍찍찍..[전 손톱으로 칠판긁는소리보다 싸인펜소리를 더싫어하는데;ㅁ;]
필기를 열과 성을 다해서 하십니다........

정말 견디다가 견디다가 독서실아저씨한테도 부탁드려보고, 별로 고쳐지지 않아서
과자에 포스트잇 붙여서 드려봤는데..[포스트잇에 위 내용 구구절절이 써서 드렸습니다;;]
한 일주일 괜찮다가 오늘부터 다시 그러시더라구요.

다른건 많이 고쳐졌다했는데

오늘 어떤 삘을 또 받으셨는지....... 열람실 안에서 두시간째 오답정리를 하는겁니다.
슥슥 칼로 시험지 자르는소리. 싸인펜소리. 필기소리

으악!~~~~~~~~

또 아저씨께 말씀드리려다 참고 그냥 집에왔어요.. 오늘은 공부도 잘됐는데 ㅜㅜ
또 포스트잇 붙이기도 그렇고...
아저씨한테 말해도 독서실 열람실을 저랑 그분 친구분이랑 세명이서 쓰는데.. 저만보면 째려볼것같고 ㅜㅜ
전 그사람이 보기엔 완전 까칠 예민녀가 되어버릴것 같고
아저씨한테 말해도 또 안고치면 어쩌죠?

포스트잇 붙이기 전에는 너무 화나고 짜증나서 눈물도 째금 났어요 ㅠㅠ
이렇게 하소연할데는 참사랑밖에 없는듯 흑흑.
혹시 대처법아시는분 알려주세요
참고로 자리옮기는건 좀.. 전 지금 제자리가 너무 좋거든요.그분오기 전까진 공부도 잘되고
다른 열람실엔 독한 향의 샴푸녀와 향수녀들이 각각 한명씩 포진되어있다는 ㅡㅡ;;

그냥 면대면으로 다가가서 말해야하나.. 말하기엔 말할게 너무 많아요 ㅡㅡ;;
저기요~ 이것도 고쳐주시고 이것도 하지마시고 이렇게 하시면 안되고요 이것도 신경쓰여요. 하기가 좀 ㅠㅠ
셤 얼마 안남았는데 참 답답~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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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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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열혈임고 | 작성시간 08.11.02 직접 가서 말하세요.. 웃으면서... 저기요... 어쩌구 저쩌구... 저도 신참 들어올때마다... 미칠 것 같았는데.. 직접 말하는게 최고 좋은 방법이에요. 아마 그 사람은 자기가 시끄러운거 절대 모를겁니다.
  • 작성자아함이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08.11.02 어머나 그분은 초등준비생이셨던겁니다. 아ㅡ 일주일은 편하겠어요~^^ 근데 이 시원섭섭함은 뭘까요? 오늘은 그분도 없는데 공부가 더 안되네요 ㅡㅡ;; 이런 못된심보 ㅜ.ㅜ
  • 작성자늘푸른gkdl | 작성시간 08.11.03 저는 인터넷강의 듣는다고 노트북으로 안에서 이어폰 꽂고 들었습니다. 소음이 날까봐 마우스도 전혀 쓰지않고 터치패드로만 사용했지만.. 어느분이 저에게 다가와서 조그만 과자에 포스트잇을 붙여서 구구절절 써놓으셨더라구요. 바로 옆자리는 아니었지만 대각선 자리에 앉아계신분이었는데 자기는 전자파에 예민해서 사용을 좀 자제해달라구 하더라구요. 처음엔 사실 저도 좀 짜증이 났었어요. 그렇게 전자차가 신경쓰이면 핸드폰도 옆에 두지 말지? 이런생각까지 했었고 저 역시 초수생이라 인강이 중요한데 휴게실에 가서 듣자니 분위기가 너무 산만하고..
  • 작성자늘푸른gkdl | 작성시간 08.11.03 보니까 그분은 임용준비하시는 분이 아니고 영양사 자격증 시험 준비하시는 거 같더라구요. 하지만 여튼 그분도 수험생이시고 저도 수험생이시는 만큼 얼굴 붉히고 싶지도 않았고 그래서 저도 과자에 포스트엣 붙여서 가져다 드렸습니다. 하지만 내용은 그분사정 이해한다고.. 원래 지금 시기가 가장 예민해질 때라고 .. 인강들을때는 휴게실에 가서 듣겠다고.. 썼습니다. 그랬더니 제 마음도 편해지도.. 또 왠지 그냥 착한일한 기분이 들어서 그분에 대한 약간의 미움도 다 없어지더라구요.. 그런데 독서실에서 일하시는 분은 제가 휴게실에서 인강듣고 있으면 안에서도 무선인터넷 잡힐텐데 뭐하러 여기서 듣냐고 그러시죠. 그냥 모 전 한번
  • 작성자늘푸른gkdl | 작성시간 08.11.03 웃고맙니다. 사람마다 사정은 다 다른거니까요.. 하지만 문자나 이런거 독서실 안에서 심하게 하시는 분들은 정말 비매너인것 같네요. 그리고 오려붙이고 그런것 같은건 휴게실가서 해달라고 부탁드려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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