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과외가 하나 들어왔는데
이 학생이 많이 늦었네요...(대학입학이;;;)
저는 여자고, 학생은 남자앤데 3살 차이나고요.
무조건 해보겠다고 말은 해놨는데
당장 가르치는 것도 문제이긴 하지만 다 큰 남자애랑 둘이 방 안에 앉아 있는 게
왠지 좀 그럴 것 같기도 하고, 괜히 걱정하는 것 같기도 하고;;;
제가 뭐 극미모 이런 것도 아니면서 괜히 걱정하는 거겠죠 ㅎㅎㅎ
사실 지금 경제적으로 힘들기 때문에
과외 들어오는 걸 가려서 할 처지가 못 돼요. 닥치는 대로 해야겠는데....
부모님한테는 여학생이라고 말씀드려야 할 듯 ㅎㅎ
참사랑에는 과외 경험 많으신 분들도 많이 계실 것 같아서 여쭈어요.
나이 차이 얼마 안 나는 남학생 가르쳐보신 여선생님 계시나요?
3살 차이면.....정말 선생님이라고 안 느껴질텐데 -_-;
제가 교생도, 시간강사도, 모두 중1만 해봐서
큰 학생은 어떨지 모르겠네요.
그래도 걱정할 필요는 없겠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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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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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댓글 작성자잘할수있죠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 10.01.16 맞아요. 잘 짚어주셨네요~ 왠지 뭔가가 두렵고 걱정되는;;ㅎㅎ 반대할 남자친구라도 있었으면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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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에코09 작성시간 10.01.16 전 동갑내기 과외한 적도 있어요. 학생이 삼수생이었는데 워낙 착해서 쉴 때도 둘이 수다떨고 공부도 열심히 해서 성적도 많이 올리고 되게 재밌었던 기억이 ㅋㅋㅋ 동갑이라 선생님이라고 하기 뭐하다고 '티쳐'라고 부르던데요. 학생 성격만 좋다면야 상관없다고 생각해요.ㅎ 대신 실력있구나라는 생각이 들게는 해야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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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망이와소담이 작성시간 10.01.16 스무살 때 두 살 어린 고2학생 과외했었는데 넓은 집에 단 둘이 그 학생 방에서 수업해도 전혀 어색하지 않았어요 ㅎㅎ 제가 포스가 강하고 아이는 덩치는 크지만 숫기없는 아이여서 그런지... 완전 예의바르게 행동하던데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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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깅깅이 작성시간 10.01.16 학생이 이거 보면 웃을 듯 ! ㅋㅋ걱정마시고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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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잠깐만비밀 작성시간 10.01.18 정말 조심해야 할 것은 절대 ! 장난으로라도 "이 누나가 ~" 라는 말 절대 하지 마세요 ㅠㅠ 저는 20살 때 19살 과외한 적 있는데요, 그 전까지 꼬박꼬박 존대하고 선생님이라고 하더니, "이 누나가 말이야~" 농담 한 마디에 기어 오르더라고요 ㅠㅠ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