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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사랑게시판

모르고 과외비 독촉문자를 학생한테 보냈습니다..ㅠㅠ

작성자잠시만 잉명요|작성시간12.04.26|조회수2,460 목록 댓글 6

참사랑 여러분 저좀 도와주세요..ㅠ

 

2월달부터 고1여학생 과외를 하고 있는데요.

첫달회비를 아무 말씀 안하셔서 그냥 어쩔수없이 후불제로 받았습니다..

근데 두번째 달때도 회비가 늦어져서 어머님께 문자로 해서 받았구요..

세번째달인데 저번달에는 애 교재좀 사달라고 해서 사갖고 갔는데

교재비도 얘기안하시고, 회비넣으실때도 교재비도 안넣어주시더라구요..

 

그런갑다 하고 말씀 안드리고 있다가

이번달에도 회비가 늦어지는것같아서, 아까 오후에

문자를 보냈습니다..

교재얘기도 꺼내구요..

솔직히 교재비 안받아도 되지만,

알면서 아무말씀도 안하시는게 좀 그래서

문자로 교재비추가해서 비용 적어서 문자도 보내구요..

특별히 후불제로 받는거라 날짜는 지켜주셨음 좋겠다고도 하고요..

 

돈때문이라기보다는 선생님에 대한 예의가 너무 없는것같아서

속상한 마음에 그렇게 장문의 문자를 써서 보냈답니다..

 

그런데..ㅠㅠ

아뿔사

학생한테 문자를 보낸거였더라구요..

혹시나 하는 마음에 보낸문자함 확인하다가 학생이름이 뜨는겁니다..

학생폰이랑 학생어머니폰이랑 번호가 뒷자리고 똑같거든요..ㅠㅠ

순간 너무 부끄럽고 학생한테 미안하고 미칠것같습니다...

 

저 어떡하면 좋나요..

회비날짜 잘 안지켜주시는 거랑, 교재비 얘기도 알면서도 함구하시는

학생 어머니한테 서운한 마음에 보낸건데,

학생한테 그 문자가 가버렸네요..ㅠ

그 학생은 정말 괜찮거든요..

성실하고 정말 똑똑해요..

다음번 과외갈때 어떻게 학생얼굴을 보나요..

저역시 속물적인 선생으로 밖에 안보이겠죠..ㅠㅠ

 

저 어떡하면 좋나요..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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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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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그래도긍정적으로^_^ | 작성시간 12.04.26 모르는 척 있는 게 더 나을 겁니다. 학생도 답장 오지 않았죠? 서로 모르는 척 하는 게 가장 좋은 방법일 것 같아요. ^_^
    만약에 과외 받으면서 학생이 이야기를 꺼내면 그 때 이야기 하세요. 문자가 잘못 갔다고. 그냥 아무렇지 않게 평소대로 담담하게 이야기하시는 게 좋을 것 같습니다.
  • 작성자뭉실뭉실 | 작성시간 12.04.26 뒷자리번호가 같아서 잘못 보냈다고 문자 보내는 게 나을 것 같아요ㅠ 학생입장에선좀황당하도민망할것같아서요.
  • 삭제된 댓글입니다.
  • 답댓글 작성자잠시만 잉명요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12.04.27 그냥 모른척하는게 낫지 않을까요ㅠ 괜히 긁어 부스럼 만드는건 아닌가 싶어서요.ㅠㅠ 아..어떡하면 좋을까요..내일 당장 과외를 가는데요.ㅠㅠ
  • 작성자잠시만 잉명요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12.04.27 오늘 입금이 됐긴 한데..기분이 좀 안좋네요.ㅠ 문자라도 한통 보내주셨으면 덜 힘들었을텐데...그렇게 많이 늦은것도 아닌데 그냥 제가 좀더 기다렸다가 문자를 보내던지 할걸 그랬나요..교재비에 대해서도 일체 아무말씀안하시는 것도 그렇고, 처음에 과외할때도 선불해줄실줄알았는데 어떻게 하다보니 후불이 돼버렸고, 날짜도 들쑥날쑥 제가 문자를 보내야 보내주셔서 그냥 욱하는마음에 어제 문자 써서 휙날려버린것이..조금 후회도 돼고. 휴~~, 내일 당장 과외 가는데 그냥 묵묵히 수업을 하는게 좋겠죠..아니면 그 학생 과외를 그만둬야 할까요.ㅠ
    학생측에서 기분나빠서 그만두자고 하자고 할까봐 주늑들고 힘빠지는 오후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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