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점에서 입성은 성조가 없나요?

[마음을드높이]

중세국어의 성조에서
입성은 성조와 관련이 없다고 알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거성의 예시에도 'ㄷ'받침이 있으며
입성의 예시에도 점들이 찍혀 있습니다.
고교 문법 자습서 245쪽에
'입성은 높낮이와 아무 관련이 없다.
종성이 ㄱ,ㄷ,ㅂ,ㅅ 으로 끝나는 음절은 모두 입성이며,
동시에 평성, 거성, 상성 셋 중의 한 성조를 취한다.'
라고 되어 있습니다.
그러면 '긷'은 입성이면서 동시에 평성의 성조를 가진다는 것이고
'입'은 입성이면서 동시에 거성의 성조를 가진다는 것이죠?
여기서는 입성이면서도 동시에 성조를 가진다는 뜻 같네요.

참고서의 뜻을 알 듯도 하면서
막상 설명을 하려니 조금 막히네요.
우문에 현답 부탁드려요.

[행복전달이^^]

흠...입성은 끝닫는 소리이고요. ㄱ, ㄷ, ㅂ, ㅅ 한자어 받침 이영보래 에 해당하는데요. 입성은 평성 거성 상성 중 하나를 취하니까 성조가 있다고 볼 수 있죠. 입성 자체에는 없고요. 저 받침이면서 평성이면 사성점이 하나도 없겠죠. 그땐 평성적 입성이라고 합니다. 다른것도 마친가지고요. 설명이 되었는지요

[딸기짱구]

뜨아. 입성과 성조가 같이 표기될 수 있는 거였군요. 책으로는 해결되지 않던 궁금증 해결. ㅠ_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