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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학]Re:임진록과 임경업전

작성자선천성 그리움(敎)|작성시간04.11.18|조회수603 목록 댓글 1
<임진록> 줄거리

선조 대왕이 꿈을 최일경이 해몽한 결과 왜군이 쳐들어 온다는 것이었다. 드디어 임진년 3월에 청정, 소서, 평수길 등이 대군을 이끌고 침공하게 되자, 이때 이순신이 국난을 예측하고 거북선을 만들어 수군을 지휘하여 싸우다 장렬히 전사하였다. 왜군이 서울을 침공하게 되자, 선조 대왕은 김도경이란 소년이 말고삐를 잡아줌으로써 간신히 의주로 피난하였다. 왜군은 평양을 점령하였고, 소서는 월선이란 기생을 첨으로 삼았다. 그 사이에 최일경이 의주로 와서 왕과 의논한 결과, 유성룡을 명나라 조정에 보내어 구원군 파견을 요청하도록 결정지었다. 그리고 관운장이 나타나 청정을 꾸짖고, 김덕령이 도술을 부려 청정이 곤욕을 치르도록 하였다. 한편 최일경은 김응서를 시켜 월선으로 하여금 소서를 암살하도록 하였다. 명나라 군대 파견 요청이 실패하자 관운장이 나타나서 명나라 천자로 하여금 조선에 군사를 파견하게 하였다. 이여송이 압록강에 이르러 물 때문에 건너갈 수 없다고 핑계대자, 도술로 강을 육지로 만들어 용탕을 먹여 의주로 안내하였다. 이여송이 선조 대왕을 알현하고 드디어 출전하였다. 이여송과 청정이 승부를 가리지 못하고 있는데 관운장이 나타나 청정의 머리를 베었다. 대장을 잃은 왜군은 대패하게 되었고 곧 본국으로 돌아갔다. 조정에서는 김응서와 강홍립을 대장으로 내세워 왜국의 항서를 받게 하였다. 두 장군이 가서 도술로 많은 장군을 죽이자 왜왕은 하는 수 없이 화친을 청하였다. 임진왜란이 평정된 지 13년만에 서산 대사가 꿈을 꾸고 상경하여 선조 대왕을 뵙고 왜구의 재침략을 막을 묘책을 논의한 끝에 자기의 제자 사명당을 왜국에 보내 강화하게 하였다. 사명당이 생불이라는 소문을 들은 왜왕은 여러 차례 그를 죽이려 시도했으나 실패하고는 하는 수 없이 항서를 올리도록 하였다. 사명당이 형제지국의 항서를 받고 일 년간 수자리 설 사람 300명을 조공하라는 조약을 맺은 뒤 무사히 귀국하였다.



<임경업전> 줄거리

충청도 충주 달천촌에서 태어난 임경업은 25세에 무과에 급제하여 백마강 만호가 되고, 천마산성 중군이 되어 산성을 축조한 뒤 사신 이시백을 따라 중국에 들어간다. 이때 마침 호국이 가달의 침략을 받고 명나라에 구원을 청한다. 명나라에는 마땅한 장수가 없어서 조선의 임경업이 청병대장이 되어 출전하여 호국을 구원한다.
귀국 후에 호국이 강성하여져 조선을 침략하고자 하니, 조정에서는 임경업을 의주부윤으로 삼아 호국의 침입을 막도록 한다. 임경업의 용맹을 두려워한 호국은 의주를 피해서 함경도로 돌아 도성을 공격하여 인조의 항복을 받고 회군한다.
의주에 있던 임경업은 이 소식을 듣고 회군하는 적을 공격하려 하였으나, 호국군에게 인질로 잡혀가던 세자와 대군의 만류로 할 수 없이 길을 열어준다. 호왕은 명나라를 치겠다고 조선에 청병을 하면서 임장군을 대장으로 보낼 것을 요구한다. 김자점의 주청으로 조선 조정에서는 임경업을 호국에 파견하였는데, 임경업은 옛날 의리를 생각해서 명나라와 내통하여 명나라로 하여금 거짓항서를 올리게 하고 귀국한다. 이 사실을 안 호왕은 다시 임경업을 호국으로 보낼 것을 요청하지만, 임장군은 호국의 간계를 미리 알고 호송하던 호병을 죽이고 중이 되어 명나라로 도망한다.
임장군은 명군과 합세하여 호국을 정벌하고자 하였으나, 승 독보의 배신으로 호군에게 잡혀 호국에 이르게 된다. 호왕은 오히려 임장군의 위엄과 충의에 감복하여 세자 일행과 임장군 모두 본국으로 송환하도록 한다. 임장군의 귀환소식을 들은 김자점은 자기의 죄를 숨기고자 왕을 알현하고 나오는 임장군을 암살한다. 왕은 꿈속에서 임장군의 현신을 보고 김자점을 잡아 처형하고 임장군의 충의를 포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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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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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hyejin | 작성시간 04.11.18 선천성그리움님 너무 감사드립니다. 합격해서 저도 이런 도움을 드릴 수 있는 사람이 되고 싶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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