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하다'가 붙는 말에는 '히'가 붙고 '-하다'가 붙을 수 없을 경우는 '이'가 쓰이잖아요?
그러면 '열심이'가 맞지 않나요?
그러면 '열심이'가 맞지 않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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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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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bong5 작성시간 04.12.14 맞춤 규정 51항 부사의 끝 음절이 분명히 '이'로만 나는 것은 '-이'로 적고, '히'로만 나거나'이'나'히'로 나는 것은 '-히'로 적는다-어문 규정집에 '히'로 적는 것에 부사화 접미사'이/히'구별 문제가 반드시 적용된다고 단정하지 못하며,표준어 발음의 문제에서 더 다루어질 수 있다고 하네요.예)조용히, 고요히,솔직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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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선천성 그리움(敎) 작성시간 04.12.14 국어어문규정집 있으시죠? 없다면 꼭 하나 구입하세요. 국어어문규정집 23쪽, 99~101쪽에 자세히 설명되어 있으니 참고하셔서 보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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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inglory 작성시간 04.12.14 bong5님이 설명하신건 음운론적인 구분방법인데 사실 발음해보면 헷갈리죠? 뭐가 '이'로만 나는지 뭐가 '히'로만 나는지... 나리야님이 말씀하신건 문법론적인 구분기준이라 좀 기준이 다릅니다. '-하다', '-거리다'가 붙을 수 있는 말에는 '히'를 붙이는 것이죠. 근데 안 맞는 것도 몇 개 되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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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bong5 작성시간 04.12.14 어문규정집에 그렇게 나왔어요. 근거는 그곳에서 옮겼어요. 깨끗이/깨끗히 등등 실생활에서 언어적 직관에 의해서 발생되는 발음의 혼란을 맞춤법 뿐만 아니라 표준어 발음에서도 따지죠. -하다,-거리다와 연관되어서도 규정집에 설명되어 있거든요. 이/히가 문법적으로 딱히 구분되어 있지는 않아요. 학설일뿐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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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inglory 작성시간 04.12.15 아. 그렇군요. 그리고 제가 착각했네요. '-하다', '-거리다'가 붙는 건 부사에 파생접미사 '-이'를 붙일 때 형태를 밝혀적는 경우였던 거 같은데... 오뚝이 뭐 이런 것에서... 아직까지도 헷갈려서 실수합니다 ㅠ_ㅠ 그것도 기준에 맞춰 생각하기 힘든 것들이 몇 개 있었었는데... 어려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