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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법]미래 시제 -겠에 대해서

작성자즐겁게|작성시간05.08.26|조회수2,405 목록 댓글 1
·어서 가자. 학교에 늦겠다.(미래와 추정)

·이곳이 살 만한 곳이 못 된다면 나는 장차 네가 가는 곳으로 따라가겠다.
(미래와 의도)

·이 공연장은 관객이 2천 명은 들어가겠다.(추정)

·야, 나라면 그 일 벌써 했겠다.(추정, 의지)

출발은 언제나 새로운 것이리라. (확신, 강조)


<문> 위의 ‘-겠-’과 ‘-(으)리-’ 중에서 미래 시제와 직접 관련이 없는 것을 찾아보자.



<답> ‘-겠-’과 ‘-(으)리-’는 미래 시제 선어말 어미이다.

‘-(으)리-’는 중세 국어에서 활발히 사용되다가 현재는 드물게 쓰이고,

근대 국어 시기부터 쓰이기 시작한 ‘-겠-’은 현재 많이 사용되고 있다.

미래 시제를 나타내는 말 속에는 아직 확실치 않다는 추정(추측) 의미를 포함할 수도 있고,

그렇게 하겠다는 의지(의도)의 의미를 포함할 수도 있으며,

분명히 그러리라는 확신(강조)의 의미를 포함할 수도 있다.



-6차 문법 자습서 발췌-

제가 먼저 가겠습니다.(미래,의지)

중학생도 그 정도의 문제는 풀겠다. (미래- 추측)


[주의] 현재나 과거 시제 문장에 쓰인 -겠-은 미래시제가 아니고 추측의 의미만 표현한다.

철수는 어제 잘 놀았겠다. : 시제 현재 추측



7차 지도서를 보면 '이 공연장은 2천명은 들어가겠다'라는 문장은

시제의 의미는 없고 양태적 의미만 있는 것처럼 보이고


6차의 '중학생도 그 정도의 문제는 풀겠다'라는 문장은 시제의 의미와 추측이라는 양태적 의미 둘 다 있다고 보는 것 같은데요

6차와 7차의 관점이 다른지 아니면 6차 자습서의 [주의]에 있는 것처럼

-겠이 현재나 과거 시제에 쓰일 때만 시제의 의미가 없다고 보면 될까요? ^^;


여러분의 의견을 기다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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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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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sternklar | 작성시간 05.08.27 관점이 다른 것은 아닌 것 같고 현재 과거 시제에 쓰일 때는 '미래'의 의미가 없다고 보면 될 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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