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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리창 : 차고 슬픈 것 왜 역설이 아닌가요???

작성자복덩이~~!!!|작성시간10.01.22|조회수1,628 목록 댓글 6

감정의 대위법이랑 역설이랑 헷갈리네요.

 

외로운 황홀한 심사는 역설, 감정의 대위법이 다되는데,,

차고 슬픈 것도 상반되는 감정이 나열되기 때문에 모순 형용이고 역설아닌가여?? 왜 감정의 대위법만 되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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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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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빛나라스물다섯 | 작성시간 10.01.22 외롭다-황홀하다 는 아이를 만날수없는 외로운 정서, 아이를 환상으로 볼수있는 황홀함. 겉보기엔 말이 안되는것 같지만 유리창을 통해 죽은아이를 보게되지만, 그 유리창때문에 아이에게 다가갈수 없으므로 역설일테고 그런데 차다-슬프다 에서 찬것과 슬픈것 모두 죽은 아이를 뜻하기때문에 감정의 대위법만 되는게 아닐까요?..
  • 작성자가티노 | 작성시간 10.01.23 귀에 걸면 귀걸이, 코에 걸면 코걸이인 듯...대위법이 원래 음악용어잖아요. '대위'라는 의미를 서로 상반되게 놓이는 것이라고 생각한다면 '차고 슬픈 것'을 감정의 대위법이라고 하긴 어렵겠지요. '차고'는 대상의 속성을 '슬픈'은 화자의 감정을 나타낸 것이니까요. 인터넷에 나와 있는 설명들을 찾아 보았는데 다소 억지스럽게도 '뜨거운 감정을 차가운 이성으로 절제'하기 때문에 감정의 대위법이라고 설명된 것이 많네요. 그렇게 본다면 모순 형용은 몰라도 역설이라고 우길 수는 있을 듯. 대위법의 개념을 다소 넓게 보아 다소 동떨어진 듯 보이는 감정들을 나란히 두고서 또다른 효과를 얻고자 하는 것도 포함시킨다면
  • 작성자가티노 | 작성시간 10.01.23 '차고 슬픈 것'도 감정의 대위법일 수 있겠네요. 단, 이렇게 본다면 '차고 슬픈 것'은 모순 형용도 아니고 역설일 수도 없겠지요.
  • 작성자마기 | 작성시간 10.01.26 감정의 대위법이라는 것이 정확히 어떤 것을 말하는 지는 모르겠습니다만, 차고 슬픈 것이라는 경우
    상반된 단어라고 보긴 어렵지 않을까요?
  • 작성자풍덩 | 작성시간 20.06.18 저희 이번 시험에 역설법 출제 했는데, '외롭고 황홀한 심사'와 '차갑고 슬픈 것'까지 맞게 해주었어요.
    수업 시간에 딱 잘라 말하기 어렵더라구요. 감정의 대위법은 해당되고 역설은 아니다라고 말할 수 있는 명확한 근거가 있나요? 너무 주관적인 것 같아요. 2분의 국어샘은 외롭고 황홀한 심사만 역설이고 차갑고 슬픈 것은 모순이라고 보기 어렵다고 하시는데 인터넷 자료에서 보고 그렇게 볼 수도 있다고(감정의 대위이자 역설) 가르쳐서 둘 다 맞게 채점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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