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음 축약 중,
ㅜ,ㅏ,ㅗ,ㅡ,ㅚ + ㅣ -> ㅟ, ㅐ, ㅚ, ㅢ, ㅙ
(까이다->깨다, 보이다->뵈다 등등)
은 공시적 음운변동이 아니라고 하는데요
그에 반해서 ㅗ,ㅜ + ㅏ, ㅓ -> ㅘ, ㅝ
는 공시적 음운변동이라고 하구요
공시적 음운변동이라고 하지 않는 게 이해가 잘 안되네요 ㅠㅠ
반모음화로 인한 축약은, 이중모음으로 되는 거니까
ㅚ,ㅟ,ㅐ 는 중세에 이중모음이었으니 당시엔 공시적이었으나
지금은 단모음으로 변화, 따라서 지금의 음운규칙으로 설명할 수 없어서
통시적으로 보는 건가요? ㅘ,ㅝ 는 현재도 이중모음이니, 공시적으로 설명가능하구요...
이렇게 이해한다면,
ㅡ,ㅚ -> ㅢ,ㅙ 가 남는데... ㅠㅠ 저렇게 이해하면 안되는건가;;
ㅢ는 실제 ㅢ 로 발음되는 경우는 거의 없기 때문인가요 ㅠㅠ(단모음으로 발음?)
고수님들 알려주세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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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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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인스피 작성시간 10.06.15 <ㅡ,ㅚ -> ㅢ,ㅙ 가 남는데... ㅠㅠ >여기가 질문의 핵심 같은데 의도를 잘 모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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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댓글 작성자달콤한차차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 10.06.15 아, 죄송해요~ ㅠ
중세 때 이중모음이던 것이 지금 단모음으로 변화하였으니, 공시적 변동이 아니라고
한다면..
ㅢ,ㅙ 는 중세도, 현대에도 이중모음인데 왜 공시적 변동이 아니라고 하는건가,
라는 거예요~
그리고, 이중모음이던 것이 단모음으로 변했기 때문에 통시적이라고
말하는 것은 맞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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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인스피 작성시간 10.06.15 1.'ㅢ'는 이중모음이지만 현대국어엔 'ㅡ+ㅣ'의 축약의 결과로 'ㅢ'가 된 예가 없습니다.(표기 말고 발음)
2.'ㅙ'는 중세 때 삼중모음이었죠.
3.공시적인 음운변동이 아니다. 왜? 통시적으로 이중모음이 단모음으로 변했기 때문... 저는 이렇게 정리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