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FE

전공 질문 게시판

모음축약..

작성자달콤한차차|작성시간10.06.13|조회수452 목록 댓글 3

 

 

모음 축약 중,

 

ㅜ,ㅏ,ㅗ,ㅡ,ㅚ + ㅣ -> ㅟ, ㅐ, ㅚ, ㅢ, ㅙ

 

(까이다->깨다, 보이다->뵈다 등등)

 

은 공시적 음운변동이 아니라고 하는데요

 

그에 반해서 ㅗ,ㅜ + ㅏ, ㅓ -> ㅘ, ㅝ

는 공시적 음운변동이라고 하구요

 

 

공시적 음운변동이라고 하지 않는 게 이해가 잘 안되네요 ㅠㅠ

 

반모음화로 인한 축약은, 이중모음으로 되는 거니까

ㅚ,ㅟ,ㅐ 는 중세에 이중모음이었으니 당시엔 공시적이었으나

지금은 단모음으로 변화, 따라서 지금의 음운규칙으로 설명할 수 없어서

통시적으로 보는 건가요? ㅘ,ㅝ 는 현재도 이중모음이니, 공시적으로 설명가능하구요...

 

이렇게 이해한다면,

 

ㅡ,ㅚ -> ㅢ,ㅙ  가 남는데... ㅠㅠ 저렇게 이해하면 안되는건가;;

 

ㅢ는 실제 ㅢ 로 발음되는 경우는 거의 없기 때문인가요 ㅠㅠ(단모음으로 발음?)

 

 

고수님들 알려주세용~^^

다음검색
현재 게시글 추가 기능 열기

댓글

댓글 리스트
  • 작성자인스피 | 작성시간 10.06.15 <ㅡ,ㅚ -> ㅢ,ㅙ 가 남는데... ㅠㅠ >여기가 질문의 핵심 같은데 의도를 잘 모르겠습니다.
  • 답댓글 작성자달콤한차차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10.06.15 아, 죄송해요~ ㅠ

    중세 때 이중모음이던 것이 지금 단모음으로 변화하였으니, 공시적 변동이 아니라고
    한다면..

    ㅢ,ㅙ 는 중세도, 현대에도 이중모음인데 왜 공시적 변동이 아니라고 하는건가,

    라는 거예요~

    그리고, 이중모음이던 것이 단모음으로 변했기 때문에 통시적이라고
    말하는 것은 맞나요?

  • 작성자인스피 | 작성시간 10.06.15 1.'ㅢ'는 이중모음이지만 현대국어엔 'ㅡ+ㅣ'의 축약의 결과로 'ㅢ'가 된 예가 없습니다.(표기 말고 발음)
    2.'ㅙ'는 중세 때 삼중모음이었죠.
    3.공시적인 음운변동이 아니다. 왜? 통시적으로 이중모음이 단모음으로 변했기 때문... 저는 이렇게 정리됩니다.
댓글 전체보기
맨위로

카페 검색

카페 검색어 입력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