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박사가 새로운 사실을 밝혔다에서
김 박사가 제 힘으로 행하였기에 능동이잖아요.
새로운 사실이 김 박사에 의해 밝히어졌다.
여기서 밝히어졌다.는 이중 피동이 아니라.
김 박사가 새로운 사실을 밝혔다에서 밝히다 +어지다로
볼 수 있나요
그렇다면 밝다의 피동형 밝혔다가 아니고
어떤 사실을 연구하여 알리가의 의미로 밝히다라는 어휘가 있는지요..
이해가 되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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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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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베드로 작성시간 10.08.25 길이 넓다, 사람들이 길을 넓혔다처럼 전형적인 사동에는 어긋나지만 사동으로 볼 수 있는 문장에 김 박사가 새로운 사실을 밝혔다도 들어가는 것 같습니다. ~한 사실에 밝다란 말을 쓰듯이, 김 박사란 주체가 사실을 밝힌거죠. 이를 피동시키면 새로운 사실이 김 박사에 의해 밝혀졌다가 되니까, 이중피동 문장이 아니라 사동 후에 피동이 된 문장이지 싶습니다. 태클 부탁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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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닐리리야 작성시간 10.08.25 형용사에는 피동접사가 붙은 단형피동이 존재하지 않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김박사가 새로운 사실을 밝혔다라는 문장에는 전혀 피동의 의미가 나타나지 않죠. 형용사가 피동의 의미를 갖는 방법은 사동접사가 붙어서 사동사가 된 이후에 '어지다'가 붙는 경우와, 형용사에 바로 '어지다'가 붙는 경우가 있는데 이 중 후자의 경우는 피동의 의미가 맞는지에 대해서 논란이 있습니다. '방이 밝아지다'라는 문장을 보면 피동의 의미라기보다 상태의 변화를 나타낸다고 보기 때문이죠.
밝혀졌다는 밝다라는 형용사에 사동접사 '히'가 붙어서 사동사가 된 뒤, 장형피동을 만들어주는 '어지다'가 붙어서 피동의 의미를 갖게 된 예입니다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