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떤 커뮤니티에서 어떤 노래를 듣다가 생긴 의문입니다;;
우리나라 사람들은 쟈지쥬제죠 를 자지주제조 라고 발음하는데요.
일본은 구별이 된다고 하네요. 예를 들어 아리가또고쟈이마스 에서 우리는 [자],일본은 [쟈]라고 한대요.
ㅈ+ㅣ+ㅏ
ㅈ와 ㅣ가 둘 다 구개음이기 때문에 ㅈ+ㅣ+ㅏ , ㅈ+ㅏ 이 둘을 구분할 수 없는데요.
그렇다면 일본은 구개음인 쟈,자를 구분하는 것인가요
아니면 이 중 한 개는 구개음으로 치지 않는 건가요?
혹시 치음으로 발음하는것인지...
치음으로 발음하는 것이라면, 우리나라가 근대에 발음했던 치음이었던'ㅈ'로 발음하는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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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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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왕국어 작성시간 10.12.13 일본어의 ㅈ은 유성치조마찰음처럼 발음돼요.
설면이 아니라 설단으로 조음해서 마찰면이 넓지 않기 때문에 파찰이 약하지요.
구개음화가 일어나지 않은 북한의 ㅈ처럼, 즉 근대까지 구개음화가 일어나지 않았을 때의 ㅈ처럼요.
일본어의 '자즈제조' '타테토'는 위와 같고, 그럼에도 불구하고 '지' '티->찌'는 구개음화, '트->쯔'는 파찰음화 됩니다.
(일본문자나 발음기호는 생략했어요^^;
참고로 저는 한 때 일본인에게 한국어 가르치려고 준비하다가
임용으로 전환해서 기억이 가물가물하긴 한데, 아는 데까지 설명드렸습니다^^;;
그런데 아유미 등등ㅋ 발음하는 것 보면, 일본방언에 따라 ㅈ이 구개음화됐을 수도 있다고 봅니다...) -
작성자왕국어 작성시간 10.12.13 일본방언 얘기는 연구자료를 본 건 아니고, 일본인 중에 어떤 사람은 ㅈ을 구개음으로 발음하기도 하더라고요. 그게 일본어 원어민이 아닌 건지, 어떤 음운 변천을 겪고 있는 건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덧붙여, 일본어의 ㅈ은 무성치조마찰음 ㅅ에 대응하는 유성음입니다. 로마자 표기할 때 z-s 으로 구별해 적고요, 일본문자도 나름 자질문자의 요소가 있는 것이,, 무성음 음절문자에 '탁점'이라는, 오른쪽 어깨에 점 두개를 찍으면 유성음이 됩니다.
그리고 일본문자 '디-지'는 일본인들도 구개음화로 발음이 굳어져, 소리로 구별이 잘 안 된대요. 그래서 '데이-지'처럼 구별해서 적더군요.
저의 짧은 지식이 도움이 되셨을지^^;;; -
답댓글 작성자이거보셈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 10.12.15 고등학교 때 타찌쯔테토 로 배운게 기억나네요^^ 왕국어님께서 말씀하신 거 자세히는 모르겠지만 아무튼 우리나라랑 다르다는 게 신기하네요;; 답변 정말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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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댓글 작성자중3은줅음을위하여되는것이다. 작성시간 11.03.20 그리고 조선말의 'ㅈ'은 유성치조마찰음 'z'이랑 근본적으로 다른 자음이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