갈래를 구분하는 데 있어서 궁금증이 생겨서 질문 드려요.
서정,서사,극,갈래의 4분법 설명과 관련해서 한 강사분 책에서 ‘서정 문학은 작품 속 화자가 자신의 체험 세계에서 느낀 주관적 감정을 표현하는 세계의 자아화가 이루어진다. 작품 외적 자아의 개입이 없으므로 작품 전달 방식에서 작자와 독자가 직접 만나게 되며, 언어의 형태는 주로 정서 표출을 위주로 한 언어를 구사한다.’
여기서 밑줄 친 부분이 좀 이상하다는 생각이 들어서요. 다른 갈래와의 비교에서 ‘서사’와 같은 경우 ‘...작품 외적 자아인 서술자가 개입되므로, 작자와 독자는 간접적으로 만나게 된다.’라고 설명되어 있는데 시 역시 작가의 대리인인 화자를 내세워서 전달되는 만큼 작가와 독자가 간접적으로 만나는 양식이 아닌가라는 생각이 드네요. 물론 작가가 곧 화자와 동일시되는 작품도 많이 있을 테지만, 서정 갈래를 구분하는 기준으로 ‘작자와 독자가 직접 만나는’ 양식이라는 표현을 언급하는 것이 적절한지에 대한 의문이 들었답니다.
알고 계신 선생님들의 답변을 부탁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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