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들에게 오늘 경음화에 대해 설명해줘야 하는데 어느 수준으로 해야 할지 모르겠네요ㅠ
1. 핥다→할다(겹자음 탈락)→할따(표준발음법 25항, ㄼ,ㄾ뒤에 결합하는 ㄷ은 ㄸ으로 발음)
2. 핥다→할ㄷ다(음절끝소리규칙)→할ㄷ따(경음화)→할따(겹자음 탈락)
음운론적인 설명은 2번이 맞긴 하겠지만
학생들에게 저 정도 수준으로까지 설명해야 하나요?
학교문법의 수준을 잘 모르겠어요;;
그냥 결과적으로 [할따]라고만 나오니..
그리고 2번이 맞는 설명이라면,
닭발[닥빨]의 과정도,
1. 닭발→닥발(겹자음탈락)→닥빨(경음화)가 아니라
2. 닭발→닭빨(경음화)→닥빨(겹자음탈락) 처럼, 겹자음탈락 전에 경음화가 먼저 되는 것일까요?
이 경우에서는 어느 것이 먼저 되든 결과적으로 ㄱ이 남아 닥빨이 됩니다만,
적용 순서의 일관성 때문에 여쭤 봅니다.
아 머리가 아프네요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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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델몬트파인애플 작성시간 15.01.09 이런 내용에 비댓이 필요한가요...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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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댓글 작성자ALLISWELL 작성시간 15.01.14 아ㅋㅋ 비댓 설정된지 몰랐어요 핸드폰으로 입력해서;;; 자물쇠 눌렸었나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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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Aspire 작성시간 15.01.09 경음화의 경우 파열음 뒤 경음화 현상을 제외하면 음운론적으로 설명이 어렵습니다. 다만 2번처럼 설명하면 유성음 뒤 경음화 현상 중 파열음으로 끝나는 겹자음의 예를 음운론적으로 설명할 수 있습니다. 이 경우 대표음화-경음화-자음군단순화 순으로 변동이 일어나는 것으로 봅니다. 문제는 여덟의 경우 여덜과 여덜보다처럼 경음화가 일어나지 않는다는 예외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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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댓글 작성자깊은산속옹달샘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 15.01.14 '음운론적으로 설명'이 학생들에겐 매우 버거운 것이더라구요; 그래서, 학생들에겐 윗분께 답글 달아드린 대로 설명했습니다. Aspire님께서 말씀해 주신 음운론적 설명을 위한 순서와 예외, 잘 기억하겠습니다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