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설 학에서 궁금한 점이 있습니다.
포승줄을 풀어 쥐더니, 어느 새 성삼이는 잡풀 새로 기는 걸음을 쳤다. 대번 덕재의 얼굴에서 핏기가 걷혔다. 좀 전에, 너는 총살감이라던 말이 퍼뜩 머리를 스치고 지나갔다. 이제 성삼이가 기어가는 쪽 어디서 총알이 날아오리라.
밑줄 친 부분(날아오리라)이 영탄적 어조로써 작중 인물의 정서를 노출하는 기능이 있다고 볼 수 있나요?
문법적으로는 '-리라'가 추측을 나타내는 종결어미 인 것 같은데 (예 : 저 사람은 성격이 명랑하리라)
수사법 상으로는 영탄으로 봐도 될는지....
(아! 여기서... 문법과 수사법은 엄연히 다른 것이 맞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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