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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쏭달쏭 한국말 (바라다/바래다)

작성자진달래|작성시간16.04.28|조회수159 목록 댓글 0

바라다/ 바래다 두 단어의 미묘한 차이를 알아보는 시간을 가져보도록 합시다.


예문)너의 모든 바람/바램이 이루어지길 바라/바래(틀린 문장)

**정확한 문장은 너의 모든 바람이 이루어지길 바래

'바라다'와 '바래다'는 전혀 다른 뜻을 가지고 있어 정확하게 쓰지 않으면 틀린 표현이 되고 맙니다.

 

'바라다'는 생각한 대로 어떤 일이 이루어기지기를 원하다라는 소망의 의미이며

'바람' '바랐다' '바란다' 등으로 쓰입니다.

예문)항상 네가 행복하기를 바란다.

      삼촌은 항상 부자가 되길 바랐다.

      내 바람대로 내일 비가 왔으면 좋겠다..

    


'바래다'는 곱고 화려하던 색깔이 탈색되어 원래의 아름다음을 잃게 되는 것'을 뜻합니다. 사람에게 쓰면 '좋은 일이 다른 안 좋은 일에 가려져 인정받지 못하거나 가치를 잃는 경우' 로 해석되며 '바램''바랬다'등으로 사용됩니다.

예문) 흰 옷이 누렇게 색이 바래다.

      색이 바랜 낡은 사진첩

     경기에 져 그의 활약도 빛이 바랬다.


대중가요 기사 등에도 '바람' '바램'이라고 잘못 사용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원한다는 의미를 지닌 '바라다'에서 온 말은 '바람'이라는 것을 꼭 기억해 주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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