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내사를 받고 있는 안산시 D상가 협의회
내부 문건 통해 공무원 식사 제공 등 폭로
D상가 협의회(이하 협의회) 내부에서 불거진 문제가 경찰 수사로까지 이어져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협의회는 최근 전·현직 회장이 교체되는 시점에 신임 회장이 2년간 회비를 미납해 자격이 없다고 구 회장단 지지자들이 주장해 자격이 박탈당했다. 그러나 신임 회장 측 지지자들은 매번 지난 수년 간 수백만 원 상당의 찬조를 한 신임 회장을 월 회비 3만원을 안 냈다고 자격을 박탈하는 것은 도의에 맞지 않는다고 맞섰다. 이런 와중에 지난 10년간 시도 지원 사업의 문제점이 제기 되었고 내부 협의회 통장 내역서와 장부가 공개 됐다. 장부에는 여러 곳에서 공원들에게 식사 제공과 인사이동 시 10만원 상당의 화환이 전달된 것으로 기록되어 있다.
이에 대해 안산시청 감사과 관계자는 “통상 내부에서 벌어진 문제에서 배달 사고가 날 수 있는 부분이 있다”며 조사해 보겠다고 말했다.
협의회는 지금까지 모범적으로 상권 활성화에 주력해 왔던 곳이라 문제 제기가 사실로 드러나면 파장이 클 전망이다.
김성수, 김태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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