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김기완입니다”
반갑습니다. 잘 지내고 계시죠!
이번 프란치스코 교황의 방문은 잠시 ‘예수님이 다녀가신 것 같다’며 세월호 희생자와 유가족뿐만 아니라 우리 온 국민에게 치유와 위로, 격려, 희망과 평화의 메시지를 주셨다며 감격해 하신 우리 안산시민의 말씀에 공감하며 이제 우리 사회가 교황의 메시지에 어떻게 화답할 것인가를 스스로에게 묻고 답할 때라는 마음으로 야당대표에게 몇 글자 적습니다.
새정치민주연합 박영선 비상대책위원장님 !!!
유민아빠 앞에서 무릎 꿇은 당신의 모습이 참모습이라면 "생즉사사즉생"의 각오로 세월호특별법 제정에 임해 주길 기대합니다.
‘6.4지방선거’에서 "세월호 단원고 아이들의 죽음"으로 야당은 세력을 겨우 연명하더니 ‘7.30 보선’에선 밖으론 세월호 특별법 운운하면서 내적으론 더러운 계파의 이익에 휩싸여 결과는 야당의 참패로 끝났지요!!!
우리 국민이 심판했지요!
그래서 박영선 비대위 체제가 들어섰잖아요!
무엇이 두려운가요.
죽은 야당을 살리고 험난한 정국을 이끌어 나가시려면 다 내려놓게(새정련국회의원들의 헌법적 권한의 무능?) 하셔야죠!!
지금은 모든 권한이 당신께 주워 줬잖아요!
어제 안산의 유가족들과의 대화도 들었습니다.
유가족 대표의 말대로 무능한 야당이라면 다 내려놓아야죠.
하지만 당신은 온몸으로 견뎌내고 계시잖아요.
지금 당신에겐 집안에서의 단호함과 카리스마로!!
유가족과 국민에겐 따뜻한 포용과 소통으로!!
대통령에겐 회담을 통한 담판으로....
“대통령 만나셔요”
"유민 아빠의 대통령 면담" 요구도 당신이 먼저 나서서 풀어 주세요.
생명은 소중하잖아요.
당신이 살려야죠!
당신을 새누리당의 이중대가 아니잖아요.
국민의 지도자 아닌가요?
온 국민이 원하는 특별법 제정으로 국민의 신뢰를 받는 야당으로 거듭나길 기대하며
매일 아침 분향소를 찾으며
안산에서 김기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