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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실화]할머니네 옆집에서 신기한 미신? 같은걸 봄

작성자빛빔|작성시간26.04.19|조회수2,141 목록 댓글 1

 
출처 : https://hygall.com/483597354




할머니가 엄청 시골에 사시는데 전에 내려가니까
옆집에 선 차 창문에 "소금 팝니다" 이렇게 적힌 종이가 붙어있었음
보통 그런 장사? 하시는 분들은 포1터 같은 트럭을 타실것 같은데
그 차는 걍 suv였고 심지어 아주 깨끗한 신차였음
그래서 돌아오는길에 엄마한테 나 그런거 봤다 이야기를 하니까
엄마가 해준 이야기였는데

옆집 어르신들이 오래전부터 우리 할머니랑 이웃으로 친하게 지내셨는데,
그 당시에는 연세가 꽤 드시도록 자식이 안생겨서 맘고생을 심하게 하셨다고 함ㅇㅇ
그래서 우리 엄마더러 이쁘다고 과자도 사주시고 같이 놀러도 다니시고 하면서 잘 해주셨다고...
당시에는 불임 클리닉 같은것도 없고 마음 고생은 심하니 점집 같은델 갔는데
거기서 아무리 봐도 자식연이 없음 대가 끊길 팔자임
그래도 둘은 백년해로 오래 살것이니 포기하슈ㅇㅇ 이런 소리를 들었다고 함

그래도 너무너무 애기가 갖고 싶으니까 방법이 없냐고 울며불며 비니까
아 안되는디... 하다가 내준게 그럼 나이 비슷한 부부랑 집을 바꿔서 지내보라고 했대
가능하면 자식 많고 다복한 집이랑 바꿔서 지내보라고
그걸 듣고 옆집 분들이 고민고민하다가 우리 할머니한테 부탁을 했다고 함.
할머니는 그 집 부부가 얼마나 힘든지 아니까 그정돈 도와줘야지 하고
한동안 집을 바꿔서 지냈다고 하심.

옆집이니까 왔다갔다하고 잠은 바꾼 집에 가서 자고 그런 식으로...
그러고 나서 신기하게 얼마 안지나서 바로 옆집에 애기가 생겼다고 했음.

당연히 우리 할머니도 엄청 좋아하셨는데 쉬쉬해달라고 부탁했다고 하심...
너무 티내서 들키면? 안된다면서;;;
부인분도 배 좀 나오는 티가 나자마자 도망치듯이 친정에 가서 지내고,
애기 태어나고도 그 부인분 친척이 안고 와서 우리 애기 우리 애기하면서
한동안 돌봐주다가 가고 그랬다고 함

나중에서야 들은건데 대가 끝날 운명인데 눈속임?으로 애기를 가진거라서
계속 그렇게 속여야했대.
원래 이름도 붕붕이라고 지었으면 집에서는 붕키라던가 봉봉이라던가
계속 다른 이름으로 부르고 주변에다가도 그렇게 불러달라고 부탁하고
다행히 그게 통했는지 그집 자식분도 잘 컸고 지금은 다른 지역에서 사시는데
집에 올때면 장사치가 들른것처럼 보이게 소금장수라던가 야채장수
이런식으로 차에다가 종이를 항상 붙여두고 신발도 신발장에 숨겨놓고 하신다고...

우리 엄마랑도 친한 사이라서 인사도 오고 하는데
그 집 어르신이 본인 자식더러도 ㅇㅇ하시게 ㅁㅁ하게나 하고
반존대 비슷하게 쓰셔서 젠틀한 어르신이구나 했는데 그런 사정이 있다고 하시더라고

미신은 안믿는데 이런 이야기는 좀 신기함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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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청춘은 바로 지금 | 작성시간 26.04.21 입양했다 친자식 생겼단 이유만으로 파양은 사주 아니어도 천벌 받을만 함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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