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여성시대 세 레나
글래스고
2020년도의 캐럴라인은 8년이나 사귄 남자친구가 있었음
그 남자친구와 행복한 미래까지 꿈꿨지만
남자친구에게 배신을 당하면서 최악의 연애로 끝남
외로웠던 캐럴라인은 자신을 있는 그대로 봐주는 사람을 만나고 싶어짐
캐럴라인의 직업은 병리학자임
그래서 남들 다 한다는 틴더에 가입해봄
남자들의 사진을 둘러보던 중 눈에 띄는 한 남자를 발견함
샌디는 농부임
둘은 서로 번호를 교환한 뒤 연락하기 시작했는데
샌디가 자신이 일하는 농장에와서 데이트하자고 제안함
친구 칼라는 위험한거 같다고 걱정했지만
캐럴라인은 문제 없을거라며 데이트할 생각에 들뜸
그렇게 들뜬 마음으로 한시간 넘게 걸리는 농장에 도착하자
샌디가 마중 나옴
캐럴라인은 키크고 남자다워보이는 샌디에게 큰 호감을 느낌
게다가 전남친과 달리 샌디는 자신을 있는 그대로 좋아해주고
오히려 같이 노래부르고 춤도 춤
그렇게 서로 사랑에 빠진 둘은 사귀게 됨
샌디는 사슴을 사냥하고
캐럴라인은 시신을 부검함
직업적으로 이러한 공통점도 있어서 서로를 더 잘 이해하게 됨
샌디에겐 로버트라는 쌍둥이 형제가 있음
둘의 관계는 엄청 돈독하고 서로 말하지 않아도 다 알정도임
그런데 연애 초반에
로버트가 캐럴라인을 조심스럽게 따로 부르더니
사실 샌디의 정신 상태가 별로 좋지않다고 귀띔해줌
허나 이미 샌디에게 푹 빠진 캐럴라인은 로버트의 신호를 다 놓쳐버림
그런데 사귄지 몇달만에 샌디가 캐럴라인에게 프로포즈를 함
평범하게 가정을 꾸려 아이도 낳고싶었던 캐럴라인은 기뻐하며 받아들임
하지만 만난지 몇달 안 된 남자와 결혼하겠다는 딸이 걱정된 부모님
그건 캐럴라인의 친구들도 마찬가지였음
하지만 이때도 캐럴라인은 부모님과 친구들의 조언을 모두 무시했음
어느 날 캐럴라인은 샌디에게 이제 결혼 할 사이니
서로 숨기는게 있으면 솔직하게 털어놓자는 얘기를 꺼내자
갑자기 샌디의 숨이 거칠어지더니
울기까지 함
너 혹시 숨겨둔 애 있어?
아니
그럼 빚 있어?
아니
그럼 뭔데?
일단 차 세워봐
캐럴라인이 차를 세우자마자 차 키를 뽑아버리는 샌디
이번엔 폰까지 가져가더니 글로브 박스에 넣고 차에서 내리게 함..
샌디의 행동이 당황스러운 캐럴라인...
2017년 9월 29일
그리고 그 날의 일을 전부 듣게 된 후 캐럴라인의 상황은
점점 통제 불가능한 방향으로 흘러가기 시작하는데...
샌디에게 그날 무슨 일이 있었던 걸까
2026년 다큐멘터리
살인자와 결혼할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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