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아빠왔쪄여작성시간17.02.23
이런 교복 이벤트 볼 때마다 생각했던게 남자분들은 미성년자에 대한 성적인 호감이 강한가봐요. 보통 여자분들은 남편이나 남친이 교복을 입는다고 해서 막 성적으로 끓어오른다거나 하지는 않잖아요ㅋㅋ 아 귀엽다~ 이런 느낌이라면 모를까. 교복만으로 섹스어필이 된다는 것이 그냥 참 신기하기도 하고 이상하기도 하고. 의상 자체에 흥분이 되는건지, 아니면 미성년자라는 프레임에 흥분을 하는건지 궁금하네요.
답댓글작성자멀린작성시간17.02.23
교복이라는게 필연적으로 미성년의 학생과 연결지어 생각할 수 밖에 없으니 저도 교복에 열광? 하는 남성들이 조금 위험한 거 아닐까 하는 생각을 해요. 교복은 좋아하지만 미성년자는 아니다 라고 하는 것도 굉장히 모순적이고요. 학창시절의 낭만, 향수 이런 것 때문에 교복이 색다른 추억일 수도 있지만 성적으로 바라보는 시선은 많이 역겨워요.. 물론 지금같은 케이스는 알콩달콩 좋아보이네요 ㅎㅎ
답댓글작성자ChoKo작성시간17.02.23
아마 교복 = '젊음' 이라는 프레임 때문이 아닐까요? 지금이야 평균수명이 늘면서 아이를 낳는 나이도 미루어졌고, 그렇기에 청소년에 대한 성적 흥분은 비도덕적인 일이 되었죠. 하지만 지금 우리가 살고 있는 사회가 정의 되기 전에는 교복을 입는 나이대가 바로 아이를 낳는 나이였으니, 아직 우리에게 각인되어있는 본능이 지금 우리가 살고 있는 시대와 매치가 되지 않아 일어나는게 아닌가 싶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