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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댓글 작성자 이웃집 토토로 작성시간22.05.25 네.... 사실 좀 귀찮을 때도 있었답니다.
저는 다만 윗글 중 레이더 부분이 있잖아요. 의식적으로 무시하고 싶지만 자꾸 신경쓰여서 까먹진 않아요
.. ㅠㅠ
다만 정말 호감있는 사람이라면 최선을 다해 답장은 하겠지만 길어질 기미가 보이면 엄청 피곤할 것 같아요.
집에서 카카오톡 메시지 온 것만 봐도 스트레스 받는 1인이에요..
선톡은 거의 하지 않았던 것 같네요..
연락이 뜸하다면, 호감이 없을 수도 있어요..
왜냐면 저녁에 잘 쉬고 에너지 충전하여 그 담날 제 기준 활동해야하는 시간(예;아침- 오후) 성의있게 답하거든요.. 근데 그 시간에도 연락이 없다면 ..네.. ㅠㅠ -
작성자 이웃집 토토로 작성시간22.05.25 ㅋㅋㅋㅋㅋㅋ.... 예전생각나네.
내가 넘 쉬는 시간에 혼자 두네 미안해.
라고 제가 이야기하니
아냐- 혼자만의 시간 보낸 후 나 챙겨주니까 괜찮아.
라 대답하셨었는데... 통찰이 있는 분이었구나 싶어요.ㅎㅎ....
특히 레이더 가동되는 것.. 넘 힘들어요. ㅠㅠㅠㅠ 나도 모르게 자동으로 주변 사람 감정 생각 표정 등을 모두 신경 쓰고 눈치가 빨라서 스트레스 받아요... 그렇기에 제 생각에 잇프피에게 자유란.. 누구도 신경쓰지 않는 상황과 장소에서 내가 하고 싶은 것을 하는 것이라 생각됩니다.
그래서 생각보다 외향적이란 말도 많이 들어요. 신경써야하는 것이 가득한 사무실보다 외근이 더 나은 것 같기도 하구요.
혼자서 말하나 안통하는 외국에 여행을 가면 무섭지 않고 오히료 자유롭게 행동할 수 있어서 좋고, 내향적인 사람 아닌 것처럼 나를 모르는 사람들과 편하게 말을 주고받기도 하거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