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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삐리리1124 작성시간23.05.08 지금은 진짜 원한건지. 그 친구가 원한건지를 알려주는게 필요합니다. 그냥 좋다고 그 친구가 원한다고 해주는건 아니라고 잘 알려주세요...
만일 너가 진짜 원해서 하고 싶더라도 책임져야 하는 부분에 대해서 구체적이고 자세하게 알려주셔야 해요.. 생각보다 애들이 잘 모르더라구요.
대놓고 피임 섹스 임신 사정 삽입 .. 콘돔 사용방법도 설명해주세요. 엄마가 부끄러워하면 오히려 나쁜 첫경험 기억으로 남습니다..
다시 하지 않고 어른이 되기를 기다리면 참 좋겠지만 아마 남자친구의 경험으로 더 쉽게 남자친구와 관계 할 가능성이 커요.....
https://youtu.be/0y4V6ixL3l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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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_Dior_ 작성시간23.05.08 초6이면 본인의 의사 말고 걱정되는 것들이 많음.. ‘내가 성폭행 당했다고 하면 엄마한테 혼날 텐데..’, ‘내가 성폭행 당했다고 하면 남자애가 혼날 텐데..’등등 성관계하는 상황에 있어 내 감정과 내 의사를 생각하는 것보다 그 상황을 얘기하는 과정에서 일어날 일들을 더 크게 생각하고 최대한 좋게좋게 넘어가려는 경향이 있어서 둘이 합의하에 했다고 말하는 걸 수도 있고..
’하지 말라고 했는데‘ 여러 번 그런 뒤로 성관계를 했다는 부분이 마음에 걸리네요
정말 합의 하에 둘이 좋아서 관계를 했다면 엄마에게 저렇게 고민 털어놓듯 말할 것 같진 않지만, 성폭행이 아니라 딸이 좋아서 한 성관계라고 해도 부모 입장에서는 머리가 복잡해지겠네요
꼭 여자아이라서가 아니라 초6이라는 나이가 가장 걸림.. 남자 아이가 성추행 당했어도 혹시 혼나진 않을까 하며 좋게좋게 말하는 경우도 많으니까.. -
작성자 샤슴구름 작성시간23.05.12 저는 정말 솔직한 걱정을 한번 써볼까 합니다. 어머니의 올바른 교육으로 딸아이에게 좀 더 올바른 성개념을 심어줄수는 있습니다. 가장큰 걱정이자 문제는 남자아이가 소문내는 겁니다.
정말 그럴일이 없기를 바라지만 OOO랑 6학년때 성관계했다는거 가지고 중학교, 고등학교때까지 울겨 먹는겁니다. 이런 소문나면 별 어중이 떠중이 개념없는 남자애들 다 꼬이고 이상한 연락오고
여자애한테는 너무 가혹한 상황이 생길수도 있는데 심히 걱정되네요. 그냥 제 개인적인 생각에 혈기왕성한 중고등학생때까지 남자아이에게는 무용담이 될수도 있고 그 소문이 여자아이에게는 엄청 치명상이 될수도 있지 않을까
너무 걱정이 됩니다